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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아픔이 길이 되려면> 세번째미션

글쓴이 준혁재정맘

등록일 2023-01-29 17:04

조회수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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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정도 목과 어깨통증, 목에서 머리로 이어지는 두통으로 목욕탕이며 마사지샵이며 여기저기 전전하며

통증의학과서 도수치료와 주사를 맞고 22만원을 결제하면서

문득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나마 나는 실비청구라도 하지만, 없는 사람들은 아파도 여기저기 치료도 받을수 없는 시스템이겠구나.

이책의 부제처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한없이 개인에게 마음이 무거워 지도록 하는 시스템이 아닌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물어'

사회에서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제 3장 끝과 시작, 슬픔이 길이 되려면 편입니다.

1. 누구는 또 세월호 얘기냐 하지만, 정말 정작 아무것도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은.

저자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기억되지 않고, 기억되지 않은 참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기록을 하며 참사의 연쇄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얼마전 이태원참사까지 있었습니다.

이태원 참사마저도 그 책임을 다하지 않았던 국가는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 없이 개개인에게 그 아픔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는 세월호와 이태원은 무엇인가요?


2. 살아남은 아이들도 얼마나 힘든 시기를 견뎌야 했을까? 가슴이 아픕니다.

피해자의 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나 국가에서 할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제도가 존재를 부정할 때, 몸은 아프다.

소수자로 살아간다는것. 단지 성적지향이다.

성소수자에 편견에 대한 책을 읽고, 소설을 읽고, 편견을 가지지 말자라고 제 자신에게 말하지만

당장 제 아이들이? 한다면


한국을 떠나면 당신도 소수자입니다. 맞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


쏟아지는 비를 멈추게 할 수 없다면, 함께 그 비를 맞아야 한다.

참으로 감동적인 문장임에도,

참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은 혐오와 편견없는 시각으로 봐라봐야 겠다.정도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4. 업무상 소년범 아이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잠깐 한적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지원할 수 는 없고 위탁위원등에게 20명정도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가정 환경이

대부분 소위 결손가정이었습니다. 한부모 또는 조부모와 살고 있고

아버지의 폭력에 노출되었던 아이들도 있고,

겨울패딩 지원이었는데, 이왕이면 좋은걸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말하지요.

그렇게 나쁜짓하는 아이들한테 왜 피해자지원이 아니고 가해자에게 지원을 하냐고.

저도 업무를 맡기전엔 그런 생각들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그런 환경이라고 범죄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 사회환경이, 사회가, 어른들의 책임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소자의 건강을 국가가 사회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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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tree1m 2023-02-02 01:48 
설날까지 있었는데 아프셨다니 힘드셨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가 의료**** 혜택이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아프면 목돈이 나가니 부담이 가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아지신거지요?
1. 세월호 속보를 티비로 보고 있을 때 사실로 믿겨지지 않았어요. 가라앉는 배를 찍으면서 구출하지 않고 있다는게 말이 되는지...
나이 차이가 많은 막둥이 동생이 그 당시 고2였기 때문에 제 일처럼 느껴졌고 물 속에서 숨을 참는 꿈도 꿨던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그 분들과 함께 목소리 내지 못하고 노란 리본만 매년 제 가방이나 달력에 붙여두었네요.ㅜㅠ 이태원 참사 역시 새벽에 속보를 봤는데 그 때도 역시 믿겨지지 않았어요. 
2. 기한없는 애도의 시간이요. EBS 라디오에 윤고은 작가가 진행하는 북카페에서 이태원 참사이후 윤고은 작가가 그랬어요. 우리나라는 애도에 유통기한처럼 한정된 기간이 있는 것 같다고. 이 시기가 지나가면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911테러가 일어난 뉴욕에 가면 그 거리에 그 당시 참사를 당했던 이들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그 영상을 보고 났더니 돌아간 이는 더이상 모르는 이가 아니더라는 윤고은 작가의 말이 기억이 나요. 트라우마를 가진 살아 있는 피해자들도 긴 애도의 시간 함께 하고 나도 모르지만 나를 응원해주는 이들이 있다는 든든한 지지를 느낀다면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 같아요. 그리고 그에 더불어 지속적인 물질적인 치료적인 지원도 필요할 것 같아요.
3. 맞아요. 저도 아직은 편견을 없애자, 혐오라는 오명을 씌우지 말자 정도인데 5년 10년 뒤에는 좀 더 지금과 다른 틀을 갖게 되지 않을까해요. 10년 전에는 화장 진하게한 남자가 이상했는데 지금은 그냥 그렇지 하는 정도 인거 보면요~ 도서관에서 성감수성에 대한 강의가 있어 참여했는데 남자가~ 여자가~ 이런 말보다는 "너는~" "그 아이는~" 이렇게 그 아이 자체를 보라고 하더라구요. 예쁘다는 말도 여자아이에게만 많이 쓰고 남자아이에게는 쓰지 않는데 그것도 왜 그런것일까 하고 생각해보게 하셨어요. 
4. <알쓸인잡> 이라는 방송을 보니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괴물"이라는 주제에서 '히틀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평범했던 그가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가 나왔어요. 어떤 부분에서는 공동체가 그를 "괴물"을 만드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들의 건강을 최소한은 책임져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특히 초범이거나 어릴수록이요. 그런 경우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죄를 저질렀을 경우가 많아서 공동체의 지지와 보호를 느끼고 '괴물'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할 능력이 생길 것 같아요.
책사랑 2023-01-31 15:42 
마저요~요즘은 돈없어서 병원도 맘대로 못가요..
1.세월호는 아우성치는 생명들을 두고 탈출하던 선장의 모습이 낙인되었고... 이태원은 왜 이런일이...
넘 안타까운 희생들이라 지금도 먹먹해요..
2.책을 읽다보니 형식적인 치료가 아니라 제대로 된 치료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3.저도 혐오와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봐야겠다 정도에요...나의 경험으로 맞딱드려지면 어떨지는 장담못하구요..
4.4번 미션보면서 "죄와 벌"을 제대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자의 생각을 들으며 성범죄자등에 대해서 반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일정부분 동감했어요.
책사랑 2023-01-30 14:01 
미션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아프신 와중에,,고생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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