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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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 며칠 급한 회사일로 진도가 주춤하네요..
바쁜 일들로 거의 한 달을 정신없이 달려오다가 어제 운전하며 창문을 여니, 아카시아 향기가 참 좋았어요..
꽃들은 길게는 3주 짧게는 2주 제 모습을 뽐내는 거 같아요..
그래서 퇴근 무렵 차가운 공기가 땅으로 내려올 때 아카시아 향을 즐기는 기회와 여유가 너무 소중합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의 끝자락에서 즐거운 독서 이어가시기 바래요~
11과
마릴라가 앤을 위해, 옷들을 준비했네요..
교회갈때 입는 옷 한 벌, 학교갈때 입는 옷 두 벌, 총 세 벌입니다. 하지만, 앤은 이 옷들이 맘에 들지 않네요..
앤은 왜 이 옷들을 좋아하지 않나요?
12과
Green Gables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Barry씨네 딸인 다이애나가 친척집에서 돌아옵니다.
마릴라는 앤을 데리고 Barry씨 댁을 방문해서 앤과 다이애나를 친구삼게 해줍니다. 둘은 금방 친해져 앤은 둘 사이에 영우너한 친구가 되기 위해 맹세 서약을 하자고 하네요.
이 맹세의 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13과
마릴라는 아끼는 자수정 브로치를 잃어버려 애를 태웁니다. 자수정 브로치는 마릴라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악세사리인가요?
14과
피크닉날 아침에 앤은 어쩔 수 없이 마릴라에게 거짓으로 고백을 합니다. 앤의 고백은 어떤 것이었나요? 왜 거짓으로 고백을 하게 되었나요?
마릴라는 어떤 계기로 앤이 거짓으로 고백을 했다는 걸 알게 되나요?
15과
아.. 드디어 길버트 브라이스가 나오네요.. 근데, 제가 요기 다 못 읽었다는 거 아닙니까? 길버트와의 해프닝은 다음 미션자께 살포시 넘겨드립니다..
앨랜맘 
유석엄마 
[Unfortunate events #4] 1/22 자정까지 제출하세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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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풍기던 5월에 나왔던 미션을 장마철 막바지에 하게 되었네요.
한동안 컴퓨터 수리해야한다는 핑게로 미션수행을 질질 끌고 있었는데
컴 다시 구매하는 기념으로 신나게 숙제를 합니다~~
11과
예쁘지않았기 때문이지요. 앤이 원하던 퍼프 소매옷은 단한벌도 없었네요.
12과
'해와 달이 있는 한 나의 절친한 친구, Diana Barry에게 충실할 것을 서약합니다.'
이름을 바꿔 다이아나도 앤에 대해 똑같이 맹세의 서약을 하는 쌍방의 서약이지요.
13과
이 자수정 브로치는 마릴라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보석으로
교회에 갈 때에는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꼭 챙겨 착용하고 다녔지요.
오래된 타원형의 이 브로치 안에는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들어 있었고, 작은 자수정이 둘래에 박혀있구요.
삼촌이 어머니에게 준 것을 물려받은 것으로 마릴라에게 매우 의미있는 보석이네요.
14과
앤은 브로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에 꽂아보고픈 참을수없는 유혹에 빠졌고,
이 브로치만 꽂으면 코딜리아인 것 같이 상상하기 좋을 것 같아 브로치를 끼고 밖으로 나갔다가
Lake of Shining Waters에서 브로치를 빼서 햇빛에 비춰보다 그만 놓쳐 물속에 빠뜨렸다고 고백하지요.
물론 이 고백은 피크닉을 가기위한 거짓말이었구요,
마릴라는 자신의 검은 레이스숄이 찢어졌었던 것을 기억하고 수선하기 위해 트렁크안 박스를 열었다가
브로치를 발견하면서 앤이 거짓 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