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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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러 가뭄에 콩나듯 미용실을 갑니다.
여자애들은 사실 가는 횟수가 적지요^^
로지도 3개월 전쯤인가 파마하러 간 후, 아직 한번도 미용실에 가본적이 없네요^^
긴 머리를 좋아해서요..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콩순이 미용실 놀이를 사줬더랬어요....너무 이 놀이를 좋아하던 차에
2달전 쯤인가 유나맘님의 소개로 미용실 관련 책을 한 권 샀지요..
그래서 일주일에 1~2번은 꼭 놀아왔던 것 같네요^^
어느정도 표현도 조금은 익숙해져서 어제 놀아봤습니다.
파마하고 샴푸하는 내용까지 하긴하는 데 맞는 말인지 틀린말인지 잘 모르고 사실 사용하고 있네요..
오늘은 머리를 자르는 부분만 활용표현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이 활용표현을 토대로 뿡뿡이 머리 자르기를 해 보았네요^^
스스로는 자르기 싫어하면서, 인형머리는 자르고 싶어하는 심리... 아이들마다 있지요..
엄마가 손님(뿡뿡이, 콩순이)과 손님의 엄마역활을 하고 로지가 헤어디자이너가 되는 거죠..
** 먼저 콩순이가 파마합니다.
보드에 미리 간판을 만들어 놓고 놀이 시작합니다.
손님 의자네요...뒤로도 눕혀진답니다.
먼저 스카프?를 메고 파마가 잘 되려면 저렇게 인형머리에 젤을 발라야해요^^
다른 인형도 된답니다. (이쑤시개로 돌돌 말면...^^)
롤을 말고 있네요.. 생각보다 고난위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좀 하는데 처음엔 정말 하나도 못했어요... 지금은 파마중...
** 다음은 뿡뿡이 손님차례... 머리를 자릅니다.
뿡뿡이 머리를 대충 제가 만들었어요.
물론 바느질로 윗부분을 고정했답니다.
이걸 하면서 엄청 웃었어요.. 로지가 보기에도 머리자르니 이상케 보이나봐요..
뿡뿡이(M) : I hate my hair.. 잉잉~
R : Sometime you need to get a makeover. 가끔 너에겐 변화가 필요해...
It's time for a change. 지금이 변화를 줄때야..You look good!!!
다 자른 후 이렇게 거울로 친철히 보여주는 로지헤어디자이너...
연극대본은 머리를 다듬는 것인데 ...
로지가 자르는 것에 필이 꼿혀 영구머리 만들어 놨어요..
자르면서도 얼마나 깔깔 되던지... ㅎ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 연극대본 ***
M : Your hair has grown too long. 너 머리 많이 자랐다.
You need to have your haircut. 머리 잘라야 겠어.
M(뿡뿡이) : Did you say haircut? 머리 자르라구요?
But I like my hair the way it is. 전 이대로가 좋은데요.
I like my hair long. 난 긴머리가 좋다구요.
M : It's just trime. 다듬기만 할꺼야.
Let's go to the hair salon. 미용실에 가자.
**** Inside hair salon.... 미용실에서
Hairdresser(로지) : Hello! Take a seat over there.
안녕! 저기 의자에 앉아 있을래.
You can have a look at the style books while you're waiting.
이 책을 보면서 기다리렴.
M : Come and seat. 이리와 앉자.
뿡뿡이 : Ok.
Hairdresser :Now, Is there a speial haircut you would like?
자, 특별히 원하는 머리가 있니?
뿡뿡이 : Cut too much. I'll just get a trim. And please be careful of my ears!
너무 자르지 마세요. 다듬을 꺼거든요. 그리고 제 귀 다치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Hairdresser : Don't worry. 걱정하지 말아라.
(She begen to snip with his scissors.)
가위로 머리를 자르기 시작한다.
Ok, done. Finally How about a tiny slick of styling gel?
다 됐다. 마지막으로 젤 조금만 바를래?
C : I like styling gel. 좋아요.
M : Wow!! You look great. 와!! 멋진데.....
** 마지막 콩순이 파마 후 모습...
근데 하루만 지나도 다 풀려버리는 1회성 파마랍니다.^^
가오리 
[영어놀이]미용실 놀이
[Readers][런투리드]The world in a superma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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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우리집에선 대박난 놀이랍니다.
이 놀이 이후에 뿡뿡이 이외의 여러 인형들 머리도 저렇게 만들어 달라고 얼마나 조르던지...ㅎ
그래서 두어번 더 만들어 줬답니다.
다행히? 부직포가 떨어져 주는 바람에 더 이상 만들지는 않았지만...ㅎ
저 인형 퍼머도 이쑤시개 롤이 더 좋은 듯^^
가늘게 잘 나오거든요^^ 한번 꼭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