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벌써부터 해야 할 것이 너무 많더군요. 제가 영어 울렁증이 있답니다.  7세에 6개월간 영어유치원을 다녀선지 뜻은 다 몰라도 영어에 별 겁이 없는 우리 딸 아이에게 영어학원을 보낼 처지가 못되어 계속 안타까웠답니다.  이렇게 손 놓고 있다가 그나마 했던 영어를 안하느니만 못한 게 될까봐 엄마인 저는 계속 고민만 했더랬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집에서도 엄마랑 같이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깁니다. 

우리 딸은 skip`s world를 넘 좋아합니다. 게임이나 영어노래 등등 즐겨 볼 것도 많은데 기간 내내 이것만 하더라구요. 검증은 안되지만 발음도 좋아진것 같네여.^^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사이트 안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뭐든 마음껏 하라했죠.~~ 첫날에는 넘 재미나다고 일어나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내일 하자고 얼르느라 혼 좀 났네요.. 나중에는 동영상 보면서 혼자 킥킥 거리더라구여.

학습적인 부분같아서 인지 문장학습은 싫다해서 좋아하는 동영상만 반복해서 한글 자막없이 듣게만 했답니다.  그후에 영어 자막도 없이 듣게했어요. 듣는게 일단은 중요하다하니.. 듣고 따라하기를 시켜보니 반복의 결과로 재법 잘 따라하더군요.

 일 이년 할 영어가 아니니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부담 없이 꾸준이 해야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즐기면서 해야 실력이 늘겠거니 하는 생각에 원하는 대로 듣고 보게 했답니다. . 재미있게 듣고 보니 넘 고맙죠 뭐.

엄마표 영어를 원하지만 엄마가 영어가 안되서 고민인 맘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사이트예요. 20일간 이용했지만 너무 짧은 것 같아요.  해볼 것이 넘 많은데...이번 체험으로 인해 계속 이용하게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