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른분이 이미지와 함께 정말로 상세히 후기를 작성해 주셔서 그걸 참고하면 될것 같네요..

제가 아이스테이션을 들어본 것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제 직장 동료가 2년전 지인 소개로 시작하면서 괜찮다고 할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프로그램이 좋긴 해도 우리 아이는 매체를 너무 좋아해서 컴퓨터로 학습하는 방법이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 같아 우리아이에게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주변에 아이스테이션으로 영어학습을 하는 지인들이 많고..그리고 단기가 아닌 장기간 해오면서 좋다라고 얘기를 2년 이상 들으니까 정말 괜찮은가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영어프로그램을 2년간 해오다가 막상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학원을 선정하기가 마땅치 않아 8개월정도를 그냥 쉬었는데 이렇게 지속되면 정말 나중에 힘들겠구나 해서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매일 20분이상만 영어노출차원에서 한번 해보라는 지인의 권유로 7월 중순부터 시작했네요.
처음에는 알파벳으로 시작한데서 아는걸 다시 하나 했는데..알파벳이 단순 알파벳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알파벳이나 쉬운 단어들은 알지만 아이스테이션에서 제공되는 풍부한 컨텐츠들은 아이의 흥미유발뿐아니라 자연스런 방법으로 다양한 어휘들을 접하고 그에 대한 기초를 다지게 해주고 학습진행중에 자연스런 테스트를 통해 마치 게임처럼 즐기면서 접하는 가운데 어느새 내 아이의 학습테스트가 이루어지고 나중에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은 좀 더 구체적으로 객관적인 내아이의 영어 학습 수준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테스트 결과 어휘가 많이 부족한 우리 아이의 경우 알파벳이나 단어까지는 무난히 진행하지만 스토리리딩이 진행되는 라임부분에서는 많이 어려워하고 이해력이 부족하니 그부분 학습때는 산만한 경향도 보이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쉬운거 아닌가 했는데 약 1달 남짓 학습을 진행하고서 느끼는 것은 알파벳을 하는 과정이긴 하지만 쉽다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로 난이도 또한 쉬운 것부터 어려운 부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때로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또 때로는 고난이도로 어렵긴하지만 긴장하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1달동안 방학이라 매일 꾸준히 시켜서 A에서 Z까지 모두 끝냈는데 지금도 우리 아이에게 어려운데 반복을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다시 A부터 반복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이해가 부족했던 스토리리딩이나 주제접근들을 다시 공부하고 또 음가도 반복되어 나름 좋네요.

그래서 지금 3개월 신청했지만 주변지인들 말처럼 조급하게 성과를 얻으려 말고 길게 보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어느 순간 아이의 실력이 레벨업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