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홈스쿨

enVisionMATH 영어로 시작하는 창의적 사고 기르기 ②

세 번째 강의를 들었습니다.

세 번째 강의 topic은 Top, middle, and bottom 이었어요.

사실 bottom은 제가 중학교때 처음 배운 단어인데...아, 세월무상하더군요. ^^:;

어쨌든 강의를 꼭꼭 먼저 듣구요.

동영상 강의에서 선생님이 하시는 대로 표시도 하네요.

장난감 인형은 bottom, 자동차는 Top, 책은 middle의 선반에 줄긋기로 넣는 활동이었거든요.

강의를 다 보고 난 후 워크시트지로 엄마랑 게임을 해 보았어요.

한 강의당 워크시트도 한 장씩으로 구성되었는데 처음엔 아쉽다 할 분량이었지만

활용하기 나름이더라구요.

양이 너무 많이 않아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어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top, middle, bottom을 익히는 게임이예요.

지시문은 워크시트 아래에 작은 글씨로 적혀 있는 걸 참고 하면되는데요.

지시문이 그리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한 번 게임하고 말려니 아쉬워서 다른 색깔 색연필 들고 한 번 더!!!

아무래도 top, middle, bottom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아서

다음 날 엄마랑 한 번더 놀이해 보기로 했어요.

원래 교재에는 큐브 등의 교구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활동하는 건데

(가베를 이용하거나 다른 물건을 이용해도 되겠지만)

쉽고 간단하게 다시 해 보기로 했어요.

엄마가 사용할 간단한 영어는 주로 지시문인데 교재 아래쪽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이 tip을 쬐끔만 활용하면 적어도 이 상황에서 어떤 영어를 써야 하는지 머리를 쥐어 짜지 않아도 되겠는,

엄마도 영어에 부담을 덜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림에 닭장이 보이길래 간단하게 달갈 모양을 오려서 붙이는 활동을 해 보았어요.

장황한 문장보다는 top, middle, bottom만 익혀보자 싶어서요~ ^^:;

처음에는 간단하다 생각했는데 영어로 되어 있어서인지, 그리고 생각을 한 번 해야하는 활동이어서 그런지 만만하지만은 않더라구요.

하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엄마표 활동을 해 보려고 노력할수록 매력적인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 topic의 주제가 그리 어렵지도 않고 해야할 분량도 많지 않아서 일단 아이도 엄마도 부담이 적구요.

교구를 활용한다든지 하는 아이가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활동들도 영어와 수학에 동시에 흥미를 느끼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제 4강의 정도 남았는데 일단 꾸준히 해 보려구요.

강의가 마무리 될 때쯤 교재 소개도 해 볼게요.

교재가 참 ...^^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