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정식적으로 우리 딸 소율이와 파닉스를 시작했습니다.
(단자음-단모음-장모음-이중자음 -이중모음)
매일 꾸준히 한 결과 6개월 만에 파닉스를 끝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책을 읽고 발음도 기대 이상입니다.
이제 책을 읽으려 할 즈음 앗!!!
파닉스 규칙에 벗어난 단어들이 엄청 많다는 사실!!!
소율이는 처음 me를 메, said를 쎄이드, have는 헤이브라고 읽었습니다.
find를 "핀드"라고 읽어서 "파인드"라고 고쳐 말했더니 뒤에 silent E 가없으니 "핀드" 라고 끝까지 우기네요.
파닉스를 잘~~~ 가르친 결과여서 뿌듯하기도 했지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이 됐습니다.
우연히 메일로 전송된 EASY SIGHT WORDS 체험단에 신청을 했는데 어느 날 책 한권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그날부터 소율이랑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 UNIT STORY를 읽을 때 마다 스티커를 붙여주었더니 좋아했어요.
아직은 소율이가 7살이라 좀 딱딱한 교재수업은 싫어해서
매 UNIT 마다 첫 페이지를 컬러복사해서 게임으로 단어와 문장을 접했습니다.
우선은 그림을 스토리 순서대로 배열을 했습니다.
문장을 읽고 그림과 MATCH 시키고, 주요 SIGHT WORDS를 문장속에서 찾아보기를 했습니다.
소율이는 퀴즈를 풀 듯 재미있어하고 성취감도 생겨 아주 잘 따라왔습니다.
읽기에 익숙해져서 SIGHT WORDS 도 잘라 배열해 보았습니다.
긴 문장을 점점 단어로 잘라내고, 또 고민해 가며 집중해서 잘 배열합니다.
저와 게임 후 교재를 들어가니 교재를 식은 죽 먹기로 끝내 버리네요.
SIGHT WORDS를 알아가면서 어려운 책도 쉽게 읽어갑니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소율이를 보면서 참 뿌듯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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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SIGHT WORDS 3 학습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