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해야지~!

우리 아들이 요새 달고 사는 말입니다.

교재가 오자마자부터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눌러보고 듣고 하더니 이젠 리더펜을 아예 끼고 삽니다.

유치원 갔다오면 영어공부하자고 하도 졸라대는 통에 오히려 제가 버거울 정도라니까요...

아빠가 자전거타러 나가자 해도 자기는 해법해야 된다면서 혼자 집에 있겠다는 둥 정말 별일입니다... 

리더펜이란 것을 저도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서투른 면도 있었는데 교재에 있는대로 따라 하면서 요일별로 차근차근하다보니 어느새 한권 두권 진도가 나가고 있었습니다.

받은 교재가 1단계 제일 초급인지라, 책 내용은 쉬운 문장 한 두개가 반복되며 라임을 익히고 연관단어로 반복학습하도록 유도합니다.

챈트따라하기, 노래하기, 읽기 등은 기본적으로 충분히 입에 익도록 연습시키면서, CD로는 충분히 들어 듣기 민감성을 올려줍니다.

하루 배정되어 있는 DVD하기로, 아이의 오감을 만족시키면서 영어를 즐겁고 신나게 배울 수 있게 해줍니다.  

별도로 들어있는 파닉스 교재는 알파벳의 대문자, 소문자를 충분히 쓰고 읽고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한번의 영어교육도 받지 않은 우리 아이의 첫교재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