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link L7

Build & Grow 에서 새로나온 Subject link가 Curriculaum Integration Reading Program으로

주제별로 아주 재미있게 구성된 Reading 교재라는 블로그 후기들을 보고

궁금하던차에 쑥쑥에서 서평단을 모집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책을 받아 보고 인용이가 공부하던 Reading for vocabulary plus B보다 단어 수준이나

문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하던책은 미뤄두고 Subject link 7권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구성은 본책과 워크북, CD이렇게 세가지이구요.

http://www.ibuildandgrow.com/pages/index/ 

홈페이지에 Teacher's guide, Answer keys,

Theme Project worksheets/ vocabulary lists/ Lesson plans/ MP3 files가 들어있더라구요.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들이나 영어 선생님들께서도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tip 들이

홈페이지 안에 무궁무진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프린트한 1과의 단어 리스트인데요.

영영 풀이도 되어있고 한글 뜻풀이도 되어 있어서 바로 활용가능했어요.

인용이는 처음에 Background knowledge부분의 Lesson 1을 큰소리로 읽고

1과의 Before you read를 풀어 보았는데요.

역시 단어가 어려웠습니다.

encounter---meet

plantation --farm

demand--desire

consumption--eating

cultivate--grow

word box에 나온 쉬운단어는 아는데 

정작 본문에 나온 단어들은 demand빼고 4개는 모르더라구요.

영어 지문을 읽기 위한 첫단계

단어외우기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프린트 해서 외우고

테스트도 보고 다 할수 있어요.

인용이는 가운데부분의 definition 부분만 알려주고 단어와

한글뜻을 쓰게 했어요.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인용이에겐 단어학습과 뜻을 한글과 영어로

알수 있어서 좋은 활동이었어요.

다음은 본문

CD듣고 따라하기

성우가 정확한 발음으로 끊어읽기도 또박 또박 해주어서

인용이에게 들으면서 끊어읽기 표시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장이 길어서 숨이 차도록 끊어읽지 않거든요.

다른 책의 CD보다 이책에서는 의미단위로 끊어읽는것이 명확합니다.  

본문 이외에 곳곳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아래쪽에 Paragraph summary 를 잘 정리하고 넘어가야 해요.

뒷부분에 문제에서 첫번째 문단을 쓴 목적을 묻는 질문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summary에서도 이 각 문단별 써머리를  잘 이해해야 

전체 써머리를 쉽게 해낼수 있습니다.

설탕소비가 늘고 있는 이유를 묻고 있네요.

인용이도 캔디나 젤리, 껌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사달라고 하는데

어디서 생산되고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체계적으로 알게 해줍니다.  

확실히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진것을 느낀 워크북 문제들입니다.

수능 형식으로 문법성 판단문제, 문법적 오류찾는 문제와 빈칸 완성 문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본문을 여러번 읽고 이해한 아이들은 문법 문제인줄 모르고도

쉽게 풀수 있겠죠!!!

본문을 한번 듣고 세번 읽고 해석까지 했는데 단어가 아직 생소한게

많아서 세부적인 정보를 명확히 이해하진 못한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Level chart 를 보니 L7단계는

G단계로 어학원 7년차 중등 첫번째 과정으로 되어있습니다.

Summary를 쓸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Graphic Organizer and Summary 부분은

유용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가이드 없이 줄거리를 쓸수는 없는 일인데

Graphic Organizer로 정리하고 쉽게 줄거리를 쓸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답지도 아주 잘되어있어서 쉽게 체크 할수 잇어요.

Subject link 가 좋다는 말만 들었는데

인용이와 체험 해보니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융합적인 지식( STEAM)을 쌓을수 있도록

많이 신경 쓰신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볼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