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읽는 책벌레 영단어 - Grade1 - 그림책,리더스북 단계] Review

: 쑥쑥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교재체험후기에 당첨이 된 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린 책이

드뎌 도착을 했어요. 아이와 함께 집에서 영어책을 통해 영어을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그림책과 스토리북을 거쳐 이제는 다양한 리더스를 읽고,듣고,다양한 활동(웍싯,인터넷을

이용한 class)을 하고 있는 와중에 아이에게 이제는 단어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아이가

자주 보는 단어는 듣고, 소리내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아시다시피 영어라는 게 단어와의 전쟁아닌 전쟁인 듯 합니다. *^^*

아이가 지금 초1이니 그리 급할 것 없지만 예전보다는 더 레벨있는 리더스들을 읽고

리더스의 다양한 단어의 소리를 알고 뜻을 아는 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즐겁게  읽는데

도움을 주는 듯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리더스들의 단어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지는 않지만

단어를 좀 알고 갔으면 하는 리더스를 뽑아 아이가 CD를 듣고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제가

단어장으로 만들어 주고 여러 번 소리와 의미를 읽히고 넘어가고 있어요. 완벽하게 단어를

알기는 힘들지만 많은 단어들 중에서 절반 아니 절반의 절반이라고 알고 가길 바라며...

기억할 수 있는 건 기억하라고 얘기하네요^^

제가 이렇게 아이와 함께 영어 홈스쿨링을 하다보니 단어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즐겁게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와중에 쑥쑥을 통해 좋은 영단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운 좋게도

체험단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와 저는 책을 받자마자 정말 정신없이 재밌게 신기하게 보았답니다. 특히 아이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제가 수정이와 살펴 본 [원서 읽는 책벌레 영단어 - Grade1]의 장점은...

우선 책의 깔끔한 앞표지부터 마음에 들었답니다. 책에 사는 귀여운 책벌레와 함께 주황색으로

꾸며진 표지가 예뻤어요.^^*

그리고 안을 처음 펼쳐보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든 명확한 이유가 너무나도 명쾌하게 실려 있더군요.

'처음부터 너무 질리지 않게,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우리 아이에게 원서 읽는 재미를 붙여 줄 수는 없는 걸까요?'

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여러 원서들을 참고하여 보다 성공적, 효율적으로 원서 속에 나와 있는 단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한 것이 보였습니다.

-핵심어휘를 알면 원서 읽기가 즐거워진다.

-단어는 물론 기본문형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놀라운 예문.

-놀이처럼 공부가 즐거워지는 700여장의 다채로운 사진과 일러스트.

-읽기,말하기,쓰기까지 한 번에 잡는 통합 훈련으로 영어 표현력도 쑥쑥.

이 네가지가 [원서 읽는 책벌레 영단어]에서 추구하는 목표로 적혀져 있네요.^^~

그리고 그 다음 장을 넘기면 책의 자세한 특징이 적혀져 있습니다. 언어는 결국'어휘력 싸움'이라는 말과

함께

-원서 최빈출 핵심어휘와 미국 교육부 권장 어휘를 한 번에!

-읽기, 말하기, 쓰기를 한 번에 잡는 통합 영단어 학습!

-기초부터 고급까지 자연스럽게 난이도를 넓혀 나가는 스마트한 학습 plan! 으로 요약되어져 있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 너무나도 눈에 확 뛰는 다양한 구성들.

-첫 번째는 원서 읽는 Magic words - 다양한 관련 사진과 일러스트로 어휘를 시각화하여 잘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핵심어휘를 예문과 함께 실어 더욱 쉽게 어휘를 문장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해

놓았네요. 또한 단어의 복수형, 파생어를 함께 실어 어휘력의 확장을 꾀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원서 읽는 Magic verbs - 핵심어휘와 함께 자주 쓰이는 동사를 유의어,반의어 등의

형태로 실어놓아 아이들이 쉽게 비교하며 동사를 학습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 세 번째는 Magic Web - 원서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별 어휘를 거미줄처럼 확장해 놓아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Mindmapping과

비슷한 방식으로 전 이 부분이 꽤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그리고 영어권 문화와 생활상을 알려주는 팁이나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의 차이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실어

놓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Check Up - 핵심 영문법이 단어, 예문과 함께 실려있어 영어 문장의 기본 구조를 알 수 있게 해 놓았으며 여러가지 형식의 문제들로 아이들이 주제별로 배우는 단어를 확실하게 알고 넘어 갈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처럼 단어만 실려있는 구성이 아닌 다양한 구성으로 단어,문장,문법까지 잡을 수 있게 해 놓은 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인 것 같습니다.

이 다음장을 넘기면 책의 Table of Contents와 Syllabus가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큰 주제 안에 다양한 소 주제로 아이들의 관심을 끄기에 충분하며 집에서 어머니들이 가르칠 때

보기에 좋은 Syllabus를 제공하여 참고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역시 정말 많은 노력이

엿보이는 페이지이며 휠씬 더 수월하게 활용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책을 살펴 본 뒤에 제 딸 수정(초1학년)이는 부담없이 unit1을 접하였습니다.

저보다 먼저 나서서 책을 보고, 단어도 읽어보고 학교에 까지 워크북을 가져가서

풀어왔더군요^^* 학교에는 안 가져가도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결국엔

가져가서 unit1에 해당하는 워크북을 풀고 함께 있는 노트에 한 번 더 적어오기 까지

했더라구요. 완전 깜놀했다는... 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책이라면

말 다한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ㅎㅎㅎ

아이가 해 온 것을 보고 저는 칭찬을 많이 해 주고 함께 CD를 들으며 단어의 소리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들은 뒤 따라 말하면서 아이의 입에 단어의 소리가 익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어의 스펠링을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단어의 소리를 듣고, 기억하고, 말하는 게 휠씬

더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과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

---- 이상으로  원서읽는 책벌레 영단어의 Review를 마치겠습니다. 처음 교재체험Review 를

해보는지라 많이 서툴고 어색하지만 정말 열~~~심히 책을 보고 공부했네요. ㅎㅎㅎ

수정이와 함께 계속해서 [원서읽는 책벌레 영단어]로 어휘력을 확장하여 즐겁게 원서를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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