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쑥쑥 사이트에 왔던 기억이 납니다. 여전히 조기영어교육 열기가 뜨겁습니다. 한국아이들처럼 영어로 제2외국어로 배우는 애들은 읽기→말하기→듣기→쓰기 과정을 통해 영어를 유창하게 배워갈 수 있습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듣기부터 해주시는 것이 물론 좋습니다. 아기가 읽기를 할수는 없으니...^^ 테이프나 비디오를 부모가 따라하는 모습도 보여주면 아이도 관심이 생겨서 따라하겠지요. (===>한국의 영어 교육 현실에서 읽기부터 시작해야된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이상적인 조건으로 가르치기 방법을 우리들이 알고는 있지만 한국 현실에서는 그것이 어렵고... 그러고 보니 전통적인 읽기방법은 어른들 세대가 다 해오던 방법이네요. 오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전통적인 어른 세대가 배워온 방법의 읽기를 말씀드린 것은 아니었고... 그건 알파벳부터 쓰기, 문장 읽고 해석하기...였잖아요. 읽기를 오래오래 다 하고 나서 말하기 그다음 듣기라는 뜻이 아니고요, 읽기→말하기→ 듣기 →쓰기에 화살표를 그렇게 한 것이지 상황은 거의 한두달 정도 차이밖에 안납니다.) (1)혹시 돌팔이? 저는 그동안 현장에서 어린 아기부터 성인반까지 1:1부터 교실 수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 영어 선생입니다. 교실 수업과 1:1수업은 정말 다르기 때문에 교실파 강사와 1:1강사 모든 쪽의 현실을 다 꿰고 있으니 글을 올리는 제자신이 너무 돌팔이는 아닙니다. 실력은 뭐 소박하죠. ^_^ (제 후배는 1살 때 미국이민갔다가 20대 중반에 귀국해서 아이가 벌써 2명이나 되는 일찍 결혼 마덜인데 엄청난 따발총 통역실력에 많은 대학들이 다 놀랐고-대학생들이 박수치고 난리났었죵, 또한 가르치기도 잘 해요. 물론 자신의 아이들만 가르칩니다.) 가벼운 해외유학다녀온 정도니깐용. 하여간 뭐 그런 정도의 선생입니다. (2)뭘 가르치는 양반인지? 각설하고, 지금껏 제가 가르쳐오고 있는 아이들 모조리 영어유치원 출신들입니다. 제일 나이가 어린 아이가 초등1학년이니까요. 제일 나이가 많은 아이가 고2네요. 연령대가 차이가 많이 나는데 가르치는 건? 고교생은 시험 위주고요. 중학생도 역시 평소에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다 하다가 시험기간되면 학교형 시험 문제집 공부하죠. 왜나하면 학교에서는 아직도 한국과 일본에서만 나오는 100년전 영국식 영어문법에서 사용되는 내용을 시험 문제로 내거든요. 특히 TO부정사 부분... (3)그럼 영어 언제 시켜야 되는 거니? 다른 과목은 그저 공부만 하면 됩니다. 언어가 다 되잖아요. 하지만 영어는 되는 게 하나도 없으니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를 다 갖추어주어야만 진짜 제대로하는 공부입니다. 그거 안해주는 학원 요즘 많죠. 어머니들, 열기에 감동합니다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냥 한국책을 많이 읽히고 한국지식 많이 배우게 해서 지식이 풍부한 아이로 만들어놓고 좀 머리속에 양질의 것들이 가득 찼을 때 영어공부 "본격적으로" 시켜도 전~~~~혀 늦지 않다는 것을 현장의 소박한 선생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시켜야된다고 강조하는 광고에 속지마시고요, 그 광고하는 학원이나 학습지들, 제대로 가르치는 거 제가 본 적이 없단말입니다. 늘 말만 그럴싸하죠. 증거요? (4)천천히 해도 되는 이유를 대보란 말이요! 어릴 때부터 해봤자 일주일에 겨우 몇번, 일주일에 총 3시간, 길게는 10시간(영어유치원의 경우) 영어가 좀 느는 것 처럼 착각되어 보이지만 졸업할 시즌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시게 됩니다. 누구나 할것없이 모두 다.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위의 게시판 글들을 보니 혼혈아들은 장족의 발전을 합니다. 매일 외국인 모친이나 부친으로부터 영어를 듣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은 우리 한국 아이들, 영어 들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학원 몇 시간 갔다 오는 걸로 절대 유창한 영어가 되지 않는단 거죠. 집에서 부모와 영어로 조금이라도 대화하면서 살지 않는 한... 어쨌든, BE동사 의문문, 부정문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 반드시 사용합니다. 하지만 어지간한 영유 출신들, 이것이 정말 안되니 선생으로서 제가 봐도 참 욕들을만 하죠. 당연히 일반동사 평서문,의문문, 부정문 안됩니다. 거듭말씀드리지만 이 두가지 표현은 정말 어린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말 할 때 기본 필수 어법입니다. 이것은 그냥 입에서 나와지는 가장 기본입니다. 이것이 안되는 이유는 학원의 가르치는 내용이 그만큼 웃긴다는 것이고, 또한 2년을 영어 유치원 길게는 3년을 보냈지만 집에서 영어를 쓰지않는 환경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영어 광풍에 4살부터 영어가르치는 붐이 현실이 된지도 어언... 하지만 천천히 가도 된다는 소신이 없으면 이 영어 광풍 속에서 불안할 뿐이겠지요. 늘 엄마들은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어느 학원에서는..어느 엄마는...하면서 늘 불안해하시지요. 하지만 그 아이들이 지금 초등고학년이 된 지금, 몇 몇 아이들을 빼곤 영어가 그리 놀랍지않은 소박한 실력이란 거죠...소박....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한국어 잘하고 한국 지식 많은 아이가 영어도 잘 합니다. (5)파닉스 이야기 - 쓰기와 말하기의 시작점 파닉스 정말 중요한데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거 보면 미칩니다. 다 때려주고 싶습니다. 미국의 파닉스 책이 그렇게 발달한 이유, 한국에서 한글가르치기 교재가 소박한 이유 혹시 아시나용? 한국 먼저... 한글 만드신 세종대왕-참고로 그의 밑에 있던 학자들이 한글 만들 때 귀찮아하고 중요성을 별로 몰라 해서 세종대왕 어르신이 몸소 열심히 끙끙 앓으면서 그야말로 창조의 아픔을 출산하셨단 얘긴 이미 아실테지요. 한글이 그만큼 쉬워서 뭐 파닉스 발달할 이유가 엄쬬. 오죽 한글이 탁월했으면 유엔에서 글없고 말만 있는 전세계부족에 한글을 가르치게 하겠습니까. 어깨가 으쓱으쓱...^^ 자자, 미국. 미국에 왜 파닉스가 그토록 발달? (1)영어 단어가 발음이 지멋대로라 아이들이 독일어, 프랑스어 단어 배우는 것보다 짧게는 몇개월이고 보통 몇년의 세월을 거칩니다. (2)문맹율이 높아서 어른이 되도록 글이 안되는 사람이 많아요. 은행 통장도 엄쬬. 이름을 몬쓰니. 파닉스책이 그렇게 발달한 이유입니다. 혹시 이의가 있으시면 말씀 요망. 학부모들이 물어봅니다. 파닉스를 빨리 뗄수 엄슬까요? 파닉스를 3개월 정도에 완성해준다는 학원들이 있더군요. 순 거짓말쟁이들 같으니. 제대로 배우려면 1년 걸립니다. 무슨 멍멍소리예엿!!! 여기서 파닉스 공부법 말하려는 건 아니니까요, 요즘엔 엄마표도 좋아요. 하지만 엄마표가 조심할 단 한 가지! 진도 확확 빼지 좀 마시고요, 어려운 책 좀 빨리 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파닉스책도 나쁜 것들이 많아요. 저의 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가지 책을 섞어서 하시면 좋다는 거예요. modern curriculum press의 파닉스 시리즈 4단계(K,A,B,C), - 편집에 훌륭해요 scholastic의 파닉스 시리즈 3단계(K,A,B), - 가격과 편집이 다 좋아요 spectrum의 파닉스 시리즈 3단계와 reading 시리즈 - 가격이 낮고 좋아요 나이가 어릴수록 여러 개의 K단계를 여러번 하시고요, 아이가 심드렁해 한다 싶을 때가 바로 다음 단계를 할 정확한 시점입니다. A단계부터는 반드시 2번~3번은 하셔야됩니다. 설마 책 안의 지문, 동시 등등은 대강하거나 건너뛰고 그림보고 단어 맞추기, 글자 억지로 그리기 만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실 생각은 아니겠지요? 근데 다들, 학원이든 엄마표든 그렇게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통탄. 이런거만 하는 게 A 단계의 책을 처음 접할 때고요, A단계라고 해도 출판사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반드시 여러번 해야 됩니다. 반드시 책안의 지문을 다 읽히고, . (그러니까, 대강 말씀 드리자면, 가령, "S소리가 나는 그림을 동그라미하고 읽어보세요"라는 내용의 영어지문을 아이가 자유롭게 읽고 무슨 뜻인지 알려면 그 책의 지문을 50번은 풀 때마다 읽어가야 합니다.) 동시도 다 읽혀야 됩니다. 동시는 무슨 뜻인지 잘몰라도 뭐 갠찬아요. 시간이 지나고 책을 많이 풀어갈수록 자연히 해석을 할 수 있게 되니까 말입니다. 낱말 읽을 줄 알고, 약간 써볼 줄도 알아야 남이 영어단어 머라머라 해도 귀에 들리게 되고 자기도 말할 줄 알게 됩니다. 강조합니다. 한국아이들처럼 영어로 제2외국어로 배우는 애들은 읽기→말하기→듣기→쓰기 과정을 통해 영어를 유창하게 배워갈 수 있습니다. 아이고, 파닉스 얘기는 날 밤을 새야되니 여기서 대강 멋대로 마무리하고요 (6)동화책이 문제네 그려. - 읽기와 말하기 한국에 살면서 영어 빨리 잘 하기를 바라면 아이가 상처 입습니다. 흥 이정도는 저도 읽어욧!라는 말을 하는 아이가 손에 집는 책을 오래도록 읽게 해주고 아주 가끔 도전정신을 위해 약간 어려운 책도 읽도록 해주면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책이 모죠?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1줄~2줄 정도의 글이 있는 그림 또는 사진책이죠. 이미 엄마표의 고전이 된 문진미디어의 유명한 책들이 많죠. 과학사진이 실린 책도 반드시 병행요망. 그러다가 3-5줄 넘는 책에 거부감이 없어지는 시점이 옵니다. 학년이 높을수록 그 시점이 빨리 찾아옵니다. 왜죵? 그동안 지식과 사고력이 한국어를 하면서 쑥쑥 자랐거든요. 이래서 제가 자꾸만 아이들 초등학교 가면 영어 배우게 하라는 이유입니다. 책을 어케 읽힐 것인가는 리딩타운의 개발자 송순호 박사의 <조기유학 절대 보내지마라>에 저도 동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꼭 참고하시고요. 하지만 한국의 리딩타운 학원은 송순호 박사의 취지와는 좀 다른 수업을 하기는 하지만 뭐 책은 정말 훌륭합니다.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숙제로 독후감을 엄마가 받아쓰기....시키는데요, 엄마랑 하기 싫어하는 애들, 엄마가 바쁜 집들...은 참 안타깝죠. 결국 이것도 제가 다 주로 합니다.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쓰기보단 자기가 불러주면 누가 받아적는 걸 좋아하거든요. (스트레스 없는 영어교육!!) 또 강조합니다. 한국아이들처럼 영어로 제2외국어로 배우는 애들은 읽기→말하기→듣기→쓰기 과정을 통해 영어를 유창하게 배워갈 수 있습니다. (7)제발 씨디롬 좀 하세요 - 듣기와 말하기의 발전 미국발음도 좋고, 영국 발음도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씨디롬 꼭 사셔서 하세요. 많은 씨디롬이 있지만 공부용으로 좀 편리한 게임형식 씨디롬은 리더래빗이었어요. 여자아이들용으로는 바비인형과 놀기, 애완동물 병원 운영하기 게임도 있는데 한국에는 안보여요. 개인적으로, Reader Rabbit의 파닉스 시리즈-인터넷에서 20%로 아직도 잘 팔리더군용. 그리고 리더래빗의 종합학습 시리즈 - 이것도 인터넷에서 묶음으로 20%에 팔리더군요. Baily's book house가 초등 1-4학년용으로 좋은데 한국에선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듯해요. 겨우 2만원 정도하는 걸 아마존에서 사려면 엄청나잖아요. 한국엔 있는 것 같질 않아요. ===> 쪽지가 왔는데 kidshop.co.kr에서 6천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적정 나이가 5-7세라고 하는데 내용의 수준은 차이가 있겠지만 영어를 빨리 시작하지 않았을 경우, 우리나라 5학년까지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DK의 my first dictionary 씨디롬도 재미가 좋죠. 이건 사전형식이라 효과를 보려면 단순히 갖고 노는 것과 병행해서 공부가 되도록 교묘한 유도가 필요함. 중학생용으로 Become a world explorer를 전에 많이 썼는데 이것의 치명적인 약점이 XP에서는 자주 다운이 되어서 좀 신경질이 납니다. 아이들이 .... 하지만 재미있죠. 하여간 매일 20분씩 갖고 놀도록 해주세요. 예를 들어 분류해보면, 어린 아가들用 - 리더래빗 종합학습 베이비 토들러 편 초등1학년用 - 리더래빗 파닉스 1번 / 리더래빗 종합학습 프리스쿨 편..... (8)마무리 저는 그저 일개 선생일 뿐이고, 현장에서 깨달은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얕은 지식으로 적은 글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제가 가르치면서 메모해놓은 글은 블러그에 몇 자 적어놓았으니 보시고 아이들 키우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야겠어요. 에흉.... |

쑥쑥몰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