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심리가 참 묘하죠. 엄마가 한번이라도 더 정성을 기울이면 그만큼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정말 엄마를 여러모로 부려먹는다니까요. 그래도 못난 실력으로나마 손수 그려주면 아이들은 핸드메이드를 제본된 책보다 더 여러번 보게 되니...참...아니 할 수 없게 만들죠. 허나..늘 이것이 내 만족을 위한 것인지 아이들의 만족을 위한 것인지 진정 알길이 없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함께 한 이 순간만을 평생 따스한 느낌으로 간직해주기를 바라죠. 늘 시간이 부족해 아이들을 재워놓고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얼마전 일인데도 내가 마치 자식을 다 떠나보낸 호호 할머니가 되어 홀로 앉아 과거를 회상하듯 아련하고 저릿저릿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아이들이 자기전 벗어놓은 옷가지에서 아이들의 냄새를 맡으며 행복해서인지 눈물도 주룩주룩 흘리는 주책까지 일삼는 저...넘 일찍 늙는티 내는 건가요?
각설하고...그동안 했던 액티..정리 못하고 있다 한꺼번에 올립니다. 제 특기죠. 한꺼번에 몰아서 하기.
런투리드 The seed song을 달력을 주루룩 붙여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을 몇번 옆에 붙어 색칠하다 놀다 하더니...펼쳐보고 읽는 건 좋아했죠.
Seeds are planted deep, deep, deep..
Mom:oh..what can you see here?
children:We see snail, earthworm.
In the ground they sleep, sleep, sleep.
Mom: Can you read these name plate?
C:Pumpkin, sunflower, tomato,petunia.
Yelllow sunshine bright, bright, bright.
Mom: Do you know what this is on the the ground?
C:water.
M:Yes, watering can. Plants need water.
Raindrops falling light, light, light.
Gentle breezes blow, blow, blow.
Seeds begin to grow, grow, gorw and grow and grow.
M:Do you know what plants need to grow?
C: Soil, sunshine, rain, wind....
M:Good. See how big it is now.
아이들이 마지막 장면이라고 나름 연출한 모습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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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런투리드-The seed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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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시험에 들게 하시는군요.^^
죽었다 깨어나도 제 손에서는 저런
럭셔리한 핸드메이드 북은 아니 만들어질테니...
기죽어 갑니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게 넘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