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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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떤 나라일까?
자유를 누릴수 없는나라? 있는나라?
둘다 정답일수 없는나라.....
이곳에오면 젤먼저 듣는 말이있씀다.....외국인의경우임다.
안되는것도 되게 해 주는나라 되는것도 안되는나라......
안되는것은 돈으로해결되는나라.....
되는것은 나라에서 막아서 할수없게 하는나라.....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비참하게 만드는곳이 중국인것같씀다.
중국인구는 현재 13억.....
그중의 6000만명이...울나라인구와 같죠?
외제차몰고다니고 누릴거 다누리면서 평생 돈걱정하지않고 살수있답니다.....
그럼 그 나머지는?
1억명정도가 사회에서 기반을잡고 회사를 다니고 살만큼의 월급을 받아서 먹고 사는인구이고.....
나머지의 반은 5억명정도가 하루하루 끼니걱정을 하고 살아야하는 인구라는겁니다.....
우리집에서 일하시는 아줌마 애기를 들어보면 1년농사를 지어서 자기한테 쥐어지는돈이......1000원(한화:167000원)이랍니다......
그래서 북경으로 자식둘 떼어놓고 돈벌러 나왔답니다.......
저희집에서 한달동안 숙식하면서 일하면...800원(한화:130000)을 받으니까 몇달만 일하면 몇년농사 짓는것보다 마니벌게 된다는거죠.
그래서 한국에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많은겁니다........
한국에서 6개월만 벌면.....10년을 편하게먹고살수있고 그걸또 늘리면 더 오래동안 먹고살수있으니까여......
그럼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학교는 다녀도 그만 안다녀도 그만입니다......
돈내면 중간에도 다닐수있고 돈없으면 당장 그만두어야하고.......
만약 이인구가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실행된다면 정말 엄청난 강대국이 될것같은 예감을 팍팍받았씀다.
이곳의 교육은 만 4세부터 시작합니다......
기숙사제도가 엄격한 이나라 에서는 4세 유치원부터 기숙사제로 운영되는 유치원이있는데 그곳 출신들이 학교에 들어오면 초등학교에서는 그아이들을 모범생으로 여긴답니다....
한번은 그 유치원출신과 우리아이와 싸움이 나서 학교에 불려간 적이있었는데.....
무조건 그아이는 그 유치원 출신이기 때문에 그랬을리가 없다고 완강히 부인하는 담임때문에...좀 황당했던 적이있었씀다.(우리아이물건을 가져갔거든여)
그리고 이곳은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교육면에서 아직도 공산주의적 경향을 엿볼수있답니다......
수업시간 40분중 선생님이 말하는동안은 열중쉬엇 자세로 들어야하고 필기를 하라고 했을때만 손을 책상위로 올려놓을수있답니다.....
물론 울 아덜은 그런 행동을 못하지요.......
몸에 베어있지 않은데...어찌하겠씀까?
그래서 학기말 생활통지서에...정서불안 이라는 정확한 문구가 찍혀있었구여...
뭐.....내 자식은 내가 아니까.......
그리고 만약에 울나라학교에 외국인이 다니고 있다면 학교 기말고사에서
"나는 한국인입니다"라는 정답의 문제가 있었을때 그외국인이 "나는 미국인 입니다"라고 썼어도 맞는걸로 해주었을겁니다......
여기서는 절대로.....
정답만이 정답인거......자기의 자유로운 주관이 아직은 통하지 않는나라....
그곳이 중국인거같씀다.....
어제는 아이가 우유를먹고 우유병을 놓쳐서 깨트렸는데.....
그 병값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한국돈으로 3원
아이가 잘못해서 깨트린거라 당연히 내는거지만....
선생님이 그정도의 돈도 없어서.....급하게 가져오라고 하나 싶더군요......
그냥 살아보니 재미있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아이가 오래있어서는 안될 나라가 중국인거 같씀다.
너무 사람들이 없이살고 조급하게 살아가니까......
여유와자신감을 얻을수 없는 나라 인것같씀다.....
내아이를 성격좋은 아이로 키우자는게 내 목표인데.....
이곳에와서 자꾸 안좋은현실이 보이니까여.....
어느곳을 가나 장단점이 있는거지만 울나라의 70년대를
다시 돌아서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아찔합니다......
| 중국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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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차이나걸~ 등록일 2002-04-19 22:38 조회수 4,22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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