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연휴기간 입니다.
대학들은 중간고사를 마치고,초,중,고생은 한학기의 반을 마감하면서 노동절 연휴에 들어갔네여.....지난 4월30일~5월7일까지....
오늘은 한국에서는 어린이날 이지만 이곳은 어린이날이 아닙니다.
중국의 어린이날은 6월1일이고 그날을 (아동절이라 부릅니다)
그날을 대비해서 학교마다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뭐 체육대회 같은 행사도 하는것 같네여.
이곳은 가끔TV에 나오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빨갛게 화장을하고 머리에 꽃을달고 노래는 정말 경극을 하듯이 얼굴표정을 요란하게하고서 나옵니다.
이제 이틀후면 이황금의 연휴도 끝이나고 방학을 손꼽아 기다려야하겠네여....
연휴들어가기전에 아이학교에서 소풍이있었씀다....
이곳은 1학년부터 6학년이 같이 소풍을가더군요.(전학년이 12학급밖에 안되니까)
차를타고 30분정도가는 중국의명소로 다녀왔는데......
한국아이들은 역시나 김밥을 싸갖고 다녀왔구요...
중국아이들은 빵과 음료수로 점심을 갖고 가더군요.
만두나.햄버거.찐빵.을갖고가기도 한답니다....
선생님들은 음료수조차도 절대 받지 않았고.
차타기를 보고있던 내가 그거(한국아이들이 선생님주려고 가지고온거)를
다시 갖고 와야했네요....
이곳은 학교에서 처음에 400원(한화8만원정도)을 내면
그걸루 한학기의 모든비용을 충당합니다.....
그곳에는 책값,학용품값,체육복두벌,연극,영화,운동회,소풍,건강검진.....
만약저것중에 아이가 사정이 생겨서 참가하지못하면 돈을돌려줍니다.
작년 11월에 한국다녀오느라 영화관람을 못했는데 그비용을 다시 학기끝날때 돌려주더군요.
오늘은 한국에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수있는게 많아서 좋겠네여.....
우리아이는 그래도..좀 섭섭해서 뭐 사줄까했더니....
이곳에 탑블레이드가 있더군요....한국에없는종류.......
얼마일까요.....한국에서 8000원정도 주고산걸....
여기서 2400원에 샀어여.....그걸 네개(한국거한개값) 사주었더니 만족 대만족입니다.....
근데 중국의 어린이날도 또 챙겨달라면 어쩌지?
쑥쑥몰
> 
중국의 어린이날과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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