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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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죄송해야 하나요? 쑥쑥과 견해가 달라서요? 수많은 교육 학자 들이 있고 엄마 주관에 따라 자신에 맞는 걸 선택합니다. 물론 어떤 게 정말 정답인지는 모르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전 완전히 그분의 생각에 일치하진 않지만 많은 부분 동의했습니다 . 아마 그 분은 열성적으로 엄마가 개입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외국어뿐 아니라 다른 지식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10세를 겨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세 전후가 되면 과학적으로도 좀 어렵다는 견해도 많습니다.
세상에는 모두 교욱에 열정적인 엄마만 있는게 아닙니다. 저도 큰애를 키울때는 조기교육에 심취했던 적 있었지만, 둘째를 키워가는 지금, 신의전 교순가요? 심리학 교수님, 느림보 육아법을 주장하시는 분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적기교육이라는 거죠. 엄마가 천사가 아닌 이상 열심히 하는데 안따라 오니 짜증이 나더군요. 짜증은 아니지만 은연중에 불편한 심기가 노출되고, 아이는 그걸 넘 잘알아요. 아까, 그거 잘 못해서 혼났다라고 생각하죠. 송순호교순님인가요? 리딩타운으로 유명하신 분, 그 분 미국 리딩타운 엄마들에게 선서를 먼저 시키고 시작하신데요. 6번 이상이라도 자녀가 모를 경우라도 화를 내지 않겠다는 선서 --- 후후 아마 저만 애가 못하면 화내는 게 아닌가 봐요. 이렇게 화를 내다 보면 성격도 나빠지더라고요. 둘째는 첫애에 비해 아무것도 한 거 없어도, 혼자서 스스로 터득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런 정서도 비교할 바가 아니지요. 누나의 어렸을 때랑 비교하면 좀 한심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2년 새에 같은 수준에 올라설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적기 교육은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더라고요. 두아이만 비교해서 어느 교육이 옳다라고 얘기 하는 것 아닙니다. 자녀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라는 고죠. 또, 어떤 학자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유전자가 있다리는 주장을 했어요. 어쩌면 그게 맞을 지도 모른다는 생ㅇ각 합니다. 저희 딸아이 친구 가운데, 그걸로 고심하는 남자애 엄마들이 많거든요.
엄마가 열심히 하고 따라 오면 좋겠지만, 그 게 아니면 영어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만 제공하고, 좀 늦게 초등학교 2년때 쯤 시작해도 나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많이 듣고, 읽는 것이 좋다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도 아무런 영어 공부 안했는데, 아이들 비디오랑 오디오덕에 귀가 좀 뚫겼거든요. 나이 든 엄마도 줏어들어 그러는데, 하물며 아이들은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희 애는 중국어를 배운지 5개월(1주에 한번) 됐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2년 배운 실력 없는 성인 보다 낫다고 합니다. 어학 뿐아니라 다른 학과도 10세는 중요한 분수령 같은 지점인가봐요. 외국에 서도 제 2외국어를 배울때 10세 약간 후반에 시작한 경우가 제일 효과가 좋았다는 글을 본 적 있습니다.
사실 80만원 짜리 영어 유치원 보내는 영문과 졸업한 엄마가 7세 아이가 5달만엔가 유치원에서 자신을 보며, This is my mommy. 라고 한 적 있어요. 넘 감격했다는데, 레슨비 400 여만원을 쏟아 붓고 나온 그 말이 그렇게 감격스러울까 생각했답니다. 그냥 엄마의 별 노력없는 영어 유치원은 안다니는 것보단 나을 뿐이지 , 열정적인 엄마의 가정 교육에 비교하면 비교가 되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단 , 발음은 확실히 좋아지긴 한 것 같습니다. 그 글 을 쓰신 분은 이런 견해에서 쓰신것 같고, 또 각기 자신의 교육철학에 맞게 받아 들이면 되는 겁니다.
두서 없이 적어 저도 좀 헸갈리네요. 하지만 각기 자신의 아이의 능력에 맞게, 엄마가 제공해 줄 수 있는 환경에 맞게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을 준다면, 시기나 방법에 관계없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슬이 삼촌님의 글입니다.
> 제가 퍼온 글은 아래 사이트의 INFORMATION에서 카피한 것입니다.
>
> 글을 쓴 사람은 이미애씨라고 그 사이트의 주인인데
> 저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단지 조안나님이 근거나 검증을 찾으셔서 참고가 되시길 바라는
> 마음에서 올립니다.
>
> http://www.ez-english4u.com/
> 고려대 졸업
> 고려대 대학원 석사수료
> 1994년 University of Georgia 대학원 TESOL (영어교육학) 석사
> 미국 Georgia주 Athens시 소재 Barrow elementary school ESL 교사
> 2000년 8월까지 강남파고다 학원에서 기초회화문법,기초영문법 강의
> 현재 강남 파고다 K2 에서 기초어휘독해와 TOEIC R.C 강의 중
>
> *혹시나 해서.....
> 이곳에 글을 올린 이유는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이런 의견도 있다는 걸
>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알려드리려 한 의도였습니다.
> 저도 영어를 대학에서 전공했습니다.
> 학부때 학원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영어을 수년간 가르쳤구요.
> 그리고 캐나다에서 영어 교육과정을 마쳤구 지금은
> 무역을 합니다.
> 그래서 영어를 잘은 몰라도 전세계 어디를 가도 영어로
> 의사소통을 하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초등학교 3-4학년 되는 조카가 둘 있어서 좀 가르쳐야 겠다 싶었고
>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 보니까 참 많은 분들이 자녀 영어 교육으로
> 애쓰시더군요.
> 위에 쓴 글이 그나마 제 생각으로 (저도 교육을 한때 했던 사람으로)
> 가장 양심적이고 정확한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
>
| 죄송하실것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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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나 등록일 2002-08-06 11:42 조회수 3,33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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