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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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로 놀아보았습니다.
며칠점 문구사에 가서 산 만들기 재료를 이용해 보았어요.
확실히 돈을 투자하니까 종이에 그린 것보다 훨씬 예쁘군요. 지홍이도 더 좋아하고.
먼저 who sank the boat에 나오는 cow, donkey, sheep, pig를 만들고 배는 아빠가 종이 접기로.
배를 태우면서 책내용대로 놀아봤어요.
동물들이 물에 빠졌으니까 목욕시켜달라고 해서 거품목욕 시키는 중입니다.
목욕시킨후 밥먹이고 이닦이고 있네요.
이닦은후 자기전에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동물들마다 다른 책을 열심히 읽어주고 있네요. 당연 엄마는 무슨말이지 하나도 못알아듣습니다. 혼자 뭐라고 하는건지 원..
암튼 종이로 만든것보다 예쁘고 질겨서 좋긴하네요.
이렇게 책으로 놀아준 후 이번에는 배가 왜 한쪽으로 타면 가라앉을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배를 만들기는 뭐해서 반찬 통을 배라고 하고 (넓은 욕조에 반찬통을 띄워서 했더니 훨씬 실감이 나내요. 사진은 그냥 세수대야 에요)
동물들은 무게가 있어야 하니까 집에 있는 지홍이의 동물들을 가지고 배에 태워주었어요. 태울때 가라앉게 할려면 될수있는대로 한쪽에 태워야 가라앉내요.
(가라앉게 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암튼 가라앉기 직전에 책의 당나귀처럼 다른 동물을 한쪽에 얼른 태워서 안가라앉게 해야겠죠?
그리고 마지막 배를 가라앉게 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생쥐같은것은 실제로 안됩니다. 무거운 동물이 있어야줘. 그래서 지홍이은 무거운 곰을 태웠어요.
그랬더니 모두 가라앉아서 물속에 풍덩.
책하고 틀린점은 엄마가 비교하며 설명해주면 충분히 이해하더라구요.
책읽고 물놀이 하고 울 지홍이만 엄청 신이났습니다.
원본게시글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DX_001&number=3626&page=214
▦who sank the boat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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