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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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Hunt
by Anthony Browne
제가 좋아하는 그림작가 앤써니 브라운의 이 책으로
오랫만에 오디오노래도 들어가며 수업해 봤네요..
노부영은 오랫만이어요...^^
예전부터 꼭 이 책으로 수업을 한번 하고 싶었으나,,
아직 못했었는데요..
짧막하게 아이들과 자기만의 아이디어도 이야기 나누며 놀이해 보았습니다.
우선 오디오를 들으며 그림을 짚어가며 살펴 보았구요.
앤써니 브라운의 책 그림들의 특징 처럼 이 책의 각 장에도 뒤에 숨은 그림처럼
엉뚱한 여러가지들이 숨겨 그려져 있답니다..
그것을 찾아 보는것도 참 재미가 있지요..
아이들과도 그림을 보면서 I see _____.의 식으로 문장 말하기를 해보기도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네 장면의 사냥꾼의 모습을 종이에 붙여준 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방법을 상상해 그려보게 하였어요..
쫑알쫑알 설명을 하면서 재밌게 상상하고 있네요..^^
< Script >
Let's imagine and draw.
상상하고 그려보자.
If you be a bear and you get a magic pencil, what will you draw ?
만약 네가 곰이 되고 마술 연필을 가지고 있다면,
넌 뭘 그릴꺼니?
Imagine and draw something.
상상하고 뭔가를 그려봐.
I'm going to draw an ax.
도끼를 그릴꺼예요.
I break the trap with the ax and go out there.
도끼로 덫을 부수고 나가요.
What a great idea!
참 좋은 생각이다!
Clever Eric bear.!
현명한 준서곰이구나.!
마술연필로 탱크를 그린 후 채집망에 쏘아서 구멍을 쑹쑹낸다..~~~준서생각...^^
삽으로 구덩이를 파서 사냥꾼의 발이 빠지게 하여 넘어지게 한다~~~예은생각..^^
Ring을 던져 꽂히는 Ring Pole을 그려서 로프가 거기에 걸리게 한다~~~준서생각..
냄새나는 양말을 그려서 사냥꾼이 기절하게 만든다..ㅎㅎ~~~예은생각..
도끼를 그려서 창살을 부수고 나온다.~~~준서생각...
큰 가위를 그려서 창살을 자르고 나온다.~~~예은생각..
이렇게 여러가지 상상을 해 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냥꾼들이 파 놓은 깊은 구덩이에 곰이 빠지게 되는데요.....
그 장면을 재연해 보았습니다..
매직펜슬의 역할로 양초를 이용했어요...
양초로 밑그림을 그리고 물감을 칠하면 그림이 짠하고 나타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제가 아이들이 보지 못하게 하고는 꽃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해 보여주었지요..
너무 신기해하는 아이들....
별것 아닌것을 너무 신기해 하니 무척 기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미리 구덩이에 빠진 곰의 모습을 종이에 그려 준 후,
매직펜슬(양초)로 뭔가를 그려보게 했습니다...
서로서로 비밀로 하고 그렸지요..^^
그리고 짜잔 검정색 물감을 쓱쓱 칠하자....
바로 자기의 생각이 그림으로 나타났답니다..^^
녀석들이 둘 다 사다리를 그렸네요.
그리고 옆에 친구도 그렸는데,,잘 안보이네요..^^
마지막에 아이들이 더 하고 싶어해서
엄마가 글씨를 쓰고 한자한자씩 쓱쓱 색칠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나름대로 그린 그림에 색칠도 해보기도 했답니다...
가오리 
[그림책]★ Bear Hunt ★
[크리스마스]+*___<dream snow>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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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흥겹고 내용도 참 재밋는 책이죠?
아이들 생각이 넘 기발하고 이쁘네요..^^
저 놀이는 모든 아이들이 즐거워 할꺼예요..
로지도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