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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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상한 마을과 사람들..
크리스마스 다음날^^ 국수와 떡을 삶아 가은이와 다양하게 놀아 보았습니다.
- 국수와 떡으로 꾸며본 크리스마스마을과 풍선 사람들...
젓가락질이 제법 능숙한 가은이 -
아침부터 미술놀이에 푹빠진 가은이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평소 젓가락질을 제법 따라하는 가은이를 위해 국수를 삶아 알록달록
예쁜 물감을 입혀 준비했답니다.
우선 우유곽에 물감을 짜넣구요.
삶아진 칼국수와 가는 소면, 떡국의 떡을 넣어서 비볐어요..
그랬더니 너무 예쁜 색깔옷을 입었지 뭐예요^^~~^^* 아궁 예뽀라...
풍선에 맘대로 그림그리기..ㅋㅋ
풍선만 보면 뭔가를 그려대는 가은이..
오늘의 작업을 위해 일부러 눈에 띄지않는 노랑색펜을 들려 주었지요..
크리스마스가 하루지났지만...
크리스마스의 아쉬움을 달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마을을 꾸며 보기로 했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여야 하는데...
아주 이상한 마을이 되어 버렸어요^^
하늘엔 오색(?) 무지개가 떠있구요...
눈덮인 마을은 눈부시게 희구요 ㅋㅋ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이번엔 풍선으로 사람을 만들어 보려구요..
눈썹도 오려붙이구요..
폭죽으로 코도 만들고,
떡국 떡은 입이 되었어요..
알록 달록 국수로 머리카락을 만들어 붙이니
제법 근사한 아가씨가 되었네요..^^
그리하여
두사람의 얼굴을 완성하여 박스속에...
어때요?? 그럴싸 한가요??
가은이의 작업하는 모습들 입니다....
일부러 젓가락을 쥐어 주었지요..
손근육발달과 섬세함, 인내력.. 등을 기르기에 그만인 젓가락 사용..
가은인 평소에도 제법 젓가락질을 하더라구요~
엄마 아빠 사용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더니
어느날 부터 따라하는 거예요..
그런 가은이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국수를 하나하나 젓가락으로 건져 올리는 모습입니다.
아주 신중하게.. 조심 조심^^
마지막엔 젓가락이 필요없었습니다.
당연히 손의 촉감을 이용한 손으로 만지고 뜯고 으깨고 ...
국수 마음대로 가지고 놀기^^
알록달록 예뻤던 색깔들이 뒤썩이며,,,
결국은 검정색에 가깝게 되어 버렸지 뭐예요^^
젓가락도 필요없다구요^^
손으로 잡아서... 내맘대로 주무르는 가은이 보셔요~~
역시 미술 놀이엔 손의 사용만한게 없지요
그래도 젓가락을 끈기있게 사용한 가은이가 오늘 많이도 기특했답니다.
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가은이와 함께꾸며본
이상한 크리스마스 마을과 풍선 사람들^^ ㅋㅋ
가은아 재미있었니??
<활용예문>
엄마가 미술놀이를 위해 국수 사리를 준비했단다.
I prepared boiled noodles for art playing.
We're gonna dye some of noodles blue.
약간의 국수를 파랑색으로 물들일거야.
이 색좀봐, 너무 예뻐
look at this color. It's so beautiful.
this time, we're gonna dye some of noodles red.
이번엔 약간의 국수를 빨강으로 물들일거야.
last time, we're gonna dye some of noodles green.
마지막으로 약간의 국수를 초록색으로 물들일거야.
우리가 만들 마을의 무지개를 이것으로 만들거란다.
We're gonna make the rainbow of village that we'll make with this.
젓가락질 할 수 있니?
can you use chopsticks by yourself?
좋았어, 젓가락을 사용해서 무지개를 만들어 보렴.
Ok, try to use these chopsticks for making the rainbow.
와 젓가락질을 아주 잘하는 구나.
wow, you are good at using your chopsticks.
너무 자랑스럽구나.
I'm so proud of you.
이번엔 빨강과 노랑 풍선으로 얼굴을 만들거란다.
this time, we're gonna make a face with red and yellow balloons.
물론 염색된 국수사리들을 이용해서
of course using some dyed nuddles.
다은마미 
[크리스마스]이상한 크리스마스 마을과 사람들... 국수와 ..
[크리스마스]+*___<dream snow>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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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도 부지런하실까나...
이렇게나 부지런히 이어가시는 가은맘..존경합니다..
전..밀가루 놀이든 물감놀이든 뒷감당이 힘들어서 이번에 한가지 질러버렸지요..
델타샌드~~~~ㅎㅎㅎㅎㅎ
베란다에서 가지고 놀고서 옷 털고...델타샌드 뚜껑 덮어서 보관하면 끝~~~^^
갈수록 엄마표보다는 돈 들여서 뭐 좋은거 있는가..하면서 기웃거리게 되네요..
이런..이런...다시 나태해지는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이렇게 또 입을 헤~~벌리고만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