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우가 공부하고 있는 Sight Words책입니다.

쑥쑥닷컴에서 만든 두번째 워크북으로, 총 104페이지에 걸쳐서 49개의 sight words를 배울 수 있는 워크북입니다.

책 안의 내용을 소개해볼게요.

목차부터 살펴보면

총 25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있고,

각각 1~2개 많으면 3개 정동의 sight word를 익히게 되어 있어요.

다음은 목차 목록입니다.

1과에서 학습할 사이트 워드는 play, with 이 두단어구요.

이 두단어를 학습하기 위해 총 4쪽이 페이지가 다음의 사진처럼 구성되어 있어요.

첫 페이지는 워크시트로 시작을 하고, 두번째 페이지는 Homework 이라는 타이틀로 되어있는데,

단어의 첫글자를 쓰는 부분도 있더군요.

세번째, 네번째 페이지는 다양항 액티비티를 통해서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렇게 4쪽을 하루에 풀면 적어도 두개의 사이트 워드 play, with는 정확하게 알더군요.

그래서 틈나면 목차 맨 앞을 보면서 사이트워드를 제대로 읽어내는지 연습시켜봤어요.

[목차보면서 사이트 워드 읽기]

철자 외우기도 해봤어요.

첫날이라 워크북 보면서 했는데요.

효과는 있네요. 밤에 잠잘때 4개 단어의 스펠링을 외었다고 자랑하더라구요.

전, 칭찬을 듬뿍 해주었지요. ^^

이렇게 철자 외우기를 조금씩 연습시켜야 내년에 일기쓰기할 때 도움을 줄 것 같아서요.

먼저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워크북전체가 칼라인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제시된 그림이 매우 섬세해서 그림을 보면 단어의 설명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어서 이점에

좋았어요. 그리고 1과마다 나오는 두 장의 액티비티가 사다리 타기, 퍼즐 완성하기 등이 였는데,

비슷한 활동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5살 연우가 문제를 풀기에도 어려움이 없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9쪽에 ball의 철자가 baall로 나오는 오타가 있었다는 점과

또 하나 글자체에 관한건에요.

사실 아이들이 쓰는 글자체의 경우 a가 가장 큰 문제가 되거든요.

책에서는 a를 인쇄체로 사용하지만, 아이가 직접 쓸때의 a는 필사체라서 두 개의 모양이 다르거든요.

다음에 워크북을 개발해서 만들 때는 글씨체를 century gothic체 등으로 바꾸어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아이들이 글씨를 쓸 때 헷갈리지 않거든요.

또 워드 퍼즐 문제에서 대문자로 표기를 해놨는데요, 이부분을 소문자로 바꾸는게 어떨까 제안합니다.

실제로 단어는 소문자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만 개선된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워크북이라 생각됩니다.

http://blog.naver.com/dkcyber4/130067304482 에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