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게임을 좋아하는 다섯 살 저희집 큰 아이가 이제는

아이스테이션 덕분에 쥬니버나 다음키즈짱을 찾지 않게 됐어요.

엄마인 저도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나 신기한 아이스테이션 -  

 도대체 어떤 영어교육프로그램인지 궁금하시죠~~??

5살 대런의 iStation 체험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체험단 발표도 되기 전에 아이스테이션 관계자분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아이의 영어공부 진행 정도를 물으셨고,

대런같은 경우 리딩을 시작한 아이라 거기에 맞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메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프로그램에 접속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셨구요.

차분한 목소리에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구사하시는 분이어서 신뢰도 가고

체험단 개별 아이들에게 세세히 신경 써주시는 것부터 남다른 느낌이었어요.

레벨 테스트 문제는

스토리를 듣고서 문제의 답을 찾는 독해문제,

비슷한 뜻의 단어를 찾는 어휘 문제,

단어의 첫소리를 찾는 문제,

발음을 듣고 그 소리로 시작되는 단어를 찾는 문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구요.

대런은 독해문제와 어휘문제는 그럭저럭 잘 풀었지만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인

발음을 듣고 그 소리로 시작되는 단어를 찾는 문제(Phonemic Awareness)는

좀 당황하기도 하고 어려워했던 것 같아요.

또, 아직 어려서 마우스 조절에 익숙하지 않아서

알면서도 놓치는 문제들도 있었구요.

이렇게 체계적인 테스트를 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무엇보다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결과가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처음 접속하고 담당자분께 전화를 드렸더니

바로 결과를 설명해주셨는데 생각지도 않게

메일로도 결과를 보내주셨더라구요.

이 자릴 빌어서 아이스테이션 관계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어요.*^^*

테스트를 할 때 아이의 독해실력에 좀 놀랬었는데

진짜 쇼킹했던 건 어휘력이었어요.

엄마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 뭐에요......ㅎㅎ ㅠ,.ㅠ

예상대로 Phonemic Awareness는 낮게 나왔지만 평균점수로

세컨드 그레이드가 나왔답니다.

그리고, 아마 지금쯤 다시 테스트를 보면

문제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점수가 나오겠죠.^^

  2. 익숙한 마더구즈와 음소 익히기 

- Phonological and Phonemic Awareness 

이곳에서는 음운체계와 개별 음소에 대한 인식 훈련을 할 수 있어요.

하나의 문장이 몇 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지,

한 개의 단어는 몇 개의 음절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아이들과 함께 손뼉치기 놀이를 하면서 익힐 수 있구요.

더 나아가서 하나의 단어는 몇 개의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는지까이

점점 세분화해 나가면서 소리와 글자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답니다. 

너무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게임들인데 정작 프로그램을 따라가는 아이들은

학습이라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것 같아요.^^ ;;

라임북에서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테디베어, 잇시빗시 스파이더 등의

마더구즈와 영어동요를 통해서 영어의 라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데

함께 따라 읽으면서 아이들이 그림을 클릭하면 귀여운 플래시동작이 동반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인터랙티브한 책읽기가 가능하구요.

아이스테이션의 파닉스에서는 capital & lower case 알파벳 익히기부터,

 단모음, 단자음, 복모음, 복자음, 블렌딩까지 다양하게 파닉스를 익힐 수 있고

특히 어휘와 스펠링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복자음을 익히는 부분인데 처음엔 정말 박장대소를 했던 것 같아요.

한번 더 보면서 촬영했더니 처음보단 덜 웃네요.

복자음을 이렇게 재밌게 입모양까지 자세히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

또 있을까요~^^?

아이스테이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이 바로

Vocabulary와 Fluency, Comprehension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은 일생 동안 기나긴 영어모험을 해야 하고

앞으로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이 바로 어휘력일 거에요.

영어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바로 어휘력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아이스테이션의 Vocabulary 부분은 파닉스와도 연결되어 있고

Fluency, Comprehension과도 연장선상에 있어요.

어휘와 관련된 게임과 프로그램만 수십 가지가 넘을 정도로

이 부분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신 것 같아요.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가 섞여서 게임으로 나오지만

정작 아이는 그걸 별로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소리를 듣고 얼핏 비슷해보이는 단어들 가운데서 맞는 단어를 바로 찾아내면

단어는 자연스럽게 알게되거든요.^^

Comprehension의 리딩에 앞서 주요단어를 짚어주고 있네요.

혼자서 공부하거나 책을 통해서 접하는 것보다

이렇게 멀티미디어를 활용하게 되면

단어가 훨씬 더 잘 이해되는 것은 물론이겠죠.

큰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섹션이 바로 Fluency 부분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밌는 게임들이 많기 때문이죠.

덩달아 23개월 동생까지 모음이나 자음의 음가를 익힐 때는

우리말도 트이지 않았는데 각 음가대로 따라하고

또 그걸 조합했을 때 하나의 단어로 발음을 따라하는 게 아니겠어요.

말이 트이기 직전 한글도 영어도 글자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할 때인데

이렇게 매일 형아가 아이스테이션 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자라면

따로 알파벳이나 사이트워드를 가르치지 않아도 될 거라고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엄마네요.^^;;

처음 리딩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사이트워드 익히기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사이트워드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여러가지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데 난이도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골고루 분배되어 있기 때문에 단계대로 진행해도,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위주로 진행하더라도

즐겁게 영어의 유창성을 기를 수가 있을 것 같네요.

  6. 리터러시, Science, Math 지식이 가득! - Comprehension

Eureka! 엄마, 아이스테이션을 사랑하게 되다.

 아이스테이션의 백미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만한 섹션,

바로 Comprehension이랍니다.

이 부분은 또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Literacy와 Reading with Science Content로 말이죠.

 아이를 크게 키워줄 Literacy

엄마는 안그래도 아이가 리딩에 입문할 때부터

리터러시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리터러시의 목적은 단순히 영어를 읽고 쓰는 데 있지 않을 거에요.

아이들이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비평하고, 자신의 느낌을 또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끔

말이나 글을 통해 표현력을 길러주는 것-

궁극적으로 세상의 온갖 형태의 텍스트들을 해석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나갈 줄 아는 교양인으로 만드는 데

리터러시의 목적을 두고 싶답니다.

엄마인 저는 중고등학교를 통해 주입식으로 잠깐 외웠을 뿐이고

대학 들어가서야 약간 그 맛을 보다 만 듯한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만큼은 좀더 넓고 깊이있는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싶네요.

아이스테이션에서는 아이들에게 픽션과 넌픽션의 구분뿐만 아니라

각각의 문단 구성이 어떻게 다른지까지 보여주고 있어요.

또, 배경분석, 캐릭터분석, 일련의 시간순서대로 사건을 나열해가는 읽기 능력,

주제를 뽑아 내고 요약하기, 비교와 대조를 통해 분석하기 등

다양한 리터러시 강의를 해주고 있지 뭐에요.

그것도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정확한 용어들을 사용해서 말이에요. 

 위 화면에서는 Pet에 대한 책에서 금붕어를 소개하는 챕터를 읽고

main idea와 내용을 다이어그램을 통해 요약해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네요.^^

science concept부터 interactive reading experience까지

아이스테이션을 통해서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교재가 무려 150권이라고 해요.

아이스테이션에서는 유아에서 초등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의 개념 설명을 필두로 다양한 인터랙티브 책읽기로

아이들을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고 있답니다.

아이스테이션의 인터랙티브 리딩 익스피어리언스는

위 그림에서 설명해주고 있듯이 과학, 읽기, 수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복합적으로 진행돼요.

책벌레 박사님이 아이들에게 과학의 개념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Real science begins with curiostiy."

모든 과학은 호기심에서 출발해요.

호기심은 우리가 가지는 궁금증을 말하구요.

 과학은 물리과학, 지구과학, 생활과학으로 나뉘어져요.

영어뿐만 아니라 각각의 영역의 개념까지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구요.

과학적 연구방법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관찰, 질문, 조사,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결론을 정리하는 과정을

적절한 예를 통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고 있답니다. 

인터랙티브 리딩 익스피어리언스의 예(1) :

마우스로 아래쪽 태양계 행성들을 드래그해서 맞는 자리에 위치하도록 하는 거에요.

다시 하고 싶으면 리셋을 누르면 되겠죠.^^

5살이 되면서 우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큰아이는

아직 마우스 컨트롤이 쉽지 않아서 어떨 땐 이렇게 손으로 짚어읽기를 한답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제 없어요.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발음을 알려주고

중요한 용어는 뒷쪽에 index로 안내해서 친절하게 용어설명까지 곁들여주니까요. 

엄마와 함께 태양계모빌을 만들었어요.

각각의 행성들이 완성되자 순서대로 일렬로 늘어놓고 자랑을 하기도 하고

천장에 매달아주니까 밤마다 랜턴을 들고 이렇게 비춰보면서 좋아한답니다. 

인터랙티브 리딩 익스피어리언스의 예(2) :

왼쪽에 손바닥 모양이 보이시죠?

마우스로 온도계를 위아래로 드래그하면 온도의 높낮이에 따라

가운데 화면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변해서

온도와 날씨의 상관관계에 관해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요.

 재활용 페트병을 잘라서 색종이로 눈금자를 붙이고 간단하게 우량계에요.

비가 오는 날이면 에어컨 실외기에 올려놓고 비의 양을 스스로 측정하게 한답니다.^^ 

인터랙티브 리딩 익스피어리언스의 예(3) :

아이들이 수도꼭지에서 비이커에 물을 받아서

각각의 실험재료 위에 붓는답니다.

모래, 점토, 양토, 자갈 등 각각의 실험재료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오겠죠.

이쯤 되면 따로 엄마가 실험을 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과학실험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이걸 보고 엄마가 실제로 실험을 해준다면 더 좋겠죠.^^

 인터랙티브 리딩 익스피어리언스의 예(4) :

인터랙티브 리딩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 스스로

좋아하는 주제를 골라서 읽기가 가능하다는 게 아닐까요?^^

무인도를 탐험할 때도 선택하는 장소에 따라서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이 달라질 수 있는 것-

텍스트를 아이스스로 취사선택 및 해석하게 만드는 과정,

너무 멋지지 않나요~^^?

교재 내용이 너무 좋아서 프린트한 후 책으로 만들어줬어요.

온라인에서도 읽었지만 이렇게 만들어주면 활용도가 더 높겠죠.^^

다 읽고 나서 이렇게 문제도 알아서 척척 맞춰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