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서 몇 권을 아이랑 같이 체험해봤습니다.
e-book의 구성은 크게 스토리북, 워크북, 플래시 단어 이렇게 3파트로 구성되어 있구요.
일부만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스토리북 파트
워크북 파트
플래시카드 파트
이제 구성설명은 끝났구요.
체험한 활동에 관해 이야기 해볼게요.
먼저 제 딸들은 8살, 5살이구요.
원래 타겟은 5살 딸 아이를 상대로 했는데,
문제는 터치부분에서 강약 조절이 어렵나봅니다.
책이 아니라 터치를 해서 스크린을 넘겨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해서
결국 언니에게 갤럭시탭을 양보했는데요.
우선 장점은 책 1000권이 이렇게나 가볍게 보관 운송이 가능하다는 것,
어디를 가든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또한 책과 더불어 워크북이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네요.
플래시카드 기능을 강조하셨는데, 그냥 이건 솔직히 그냥그냥 그랬어요.
요즘 플래시 좋은게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런지 반응이 없더라구요.
이런 장점을 뒤로 하고 단점도 이야기해봅니다.
한가지는 시력문제입니다.
아이들은 별 말이 없는데, 제가 갤럭시탭을 조금 사용하니 눈이 피곤하더라구요.
패드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겠지요.
엄마가 주의를 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무한정 이 작은 컴에 앉아
눈 깜빡임없이 책을 보게 됩니다.
이부분 엄마가 신경 꼭 써주셔야 할 것 같구요.
또 하나 언급해야 할 부분이 가격인데요.
솔직히 160권에 45만원돈이면 엄마 입장에서는 구입엄두가 나질 않네요.
조금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가격다운이 있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탭의 형태라 일반 동화책의 사이즈보다 작기 때문에
글자의 크기 또한 작습니다.
제가 선택한 단계는 낮은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볼 때
글씨가 좀 작구나를 바로 느꼈네요.
글씨의 크기를 지금으로서는 어쩔수 없겠지만, 사이즈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런 소소한 단점을 빼고는 장점이 많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네요.
허나 요즘은 무료 e-book 사이트가 많은 관계로
이런 시장에서 넥스트북이 엄마와 아이의 사랑을 받으려면
좀 더 친절한 가격으로 승부를 벌이셔야 할듯합니다.
참,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은건 캘럭시탭은 받침대가 없어서
계속 들고 사용할 때 손목이나 팔이 아프더군요.
아이패드처럼 받침대를 만들어주셔요.
이상 꼼꼼하고 정직한 수신제가의 넥스트 북 체험이었습니다.
아~ 포상은 물건너갔습니다만.
요거 하나 포스팅하는데도 2시간 반이 걸렸군요. ^^
좋은 체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글 올려놨습니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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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넥스트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