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It Yourself 1단계 교재들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처음 만나본 책은 'The Enormous Turnip' 입니다.

'커다란 순무'이야기로 워낙 흔하고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요.

유찡양의 경우에도 신기한 한글나라 나단계를 배우던 시절에 처음 접해본 고전입니다.

리드 잇 유어셀프 교재의 그림은 잔잔하고 고운 수채화풍이네요.

CD가 없고 전자펜 버전으로 나온 것이라 Ladybird 펜은 No.1 필수품이랍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탐색하기 전, '커다란 순무'이야기를 한 번 되새길 겸 동영상을 시청합니다.

동영상은 엄마표영어의 최고의 동반자 youtube의 덕을 보았답니다.

자 이제 책으로 넘어가보아요.

표지에 담긴 음원을 전자펜으로 찍어 리더스북과 친해질 시간을 갖어요.

Read It Yourself 교재는 표지에 미국식 vs 영국식 / 다양한 목소리 연기 vs 나레이션 버전으로

골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답니다.

신이나서 음원을 누르고 열심히 줄거리를 이야기합니다. ㅋㅋ

역시 책을 많이 읽어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기왕이면 영어로 내용을 접하기 전에 한글로 먼저 접해주면

 훨씬 자신감 상승~이 되어 영어때 효과가 좋다는!!!

책을 좀 본격적으로 살펴보아요.

책 안은 이렇습니다. 저 그림말하기 스티커는 따로 제공되어 덧붙이게 되어 있지요.

제가 알기론 기타 모든 음원이 되어있는 책도 저런 추가공정이 힘들지요.

알고 있기로는 Oxford Reading Tree 펜버전 세트가 교재안에 저런 기능이 있는 부분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림말하기 스티커가 없다면..우리딸은 덜 재밌었어 할듯....

왜냐....이언닌 영어만 쏼롸쏼라하면 싫어하니까~~~~

한글을 무지막지하게 사랑해주시니까.

알아들어먹어야 좋아하니까.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책 맨 뒷장에서도

책 속의 내용을 어느만큼 기억하고 있는지 내용을 묻고 있는 문제들도 있고,

내용의 순서에 맞게 맞춰보는 시퀀스 문제들도 있답니다. (저작권을 위해 문제는 모자이크로...)

   

유찡양은 영어리더스를 처음 접하는 7세인 관계로

 review 문제들은 엄마와 한국말로 진행을 해보았답니다.

시퀀스 문제는 책을 보면서 하는것보다 직접 손으로 맞춰보는게 더 재밌을 것 같아서,

워크시트로 만들어서 아이가 직접 맞춰주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