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후기] #9. 유게를 떠나며

  • 등록일 2013-01-24 13:27
  • 작성자 하니맘
  • 조회수 4,465
 

  몇 번을 썼다 지웠다를 했어요. 보여드릴 활동도 변변치 않고, 체계적인 엄마표 영어 노하우도 없고 글재주도 없구. 쑥쑥맘들이라면 한번 씩은 해봤을 영어유치원도 안하고, 북클럽도 잠깐 했다가 탈퇴하고 다시 들어갔다가 강퇴^^;; 당하구 그랬네요. 그래서 영어 진행기보다는 그냥 하고 싶은 말이나 하려구요. 영어진행기는 다른 맘들 글 보시면 될듯 싶네요. ^^;;

  핑계지만 직장맘으로 아이얼굴 두세시간 보는게 다인데, 책읽고 독후활동 한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컨디션이 좀 괜찮은 날은 아이랑 어찌 해볼만한데, 안좋은 날은 이건 딸아이 잡는 날이 돼서 중도 포기도 참 많이 했습니다.

  처음 쑥쑥에 가입한 것은 ‘엄마표 영어’라는 ‘혹’하기 쉬운 말때문이었습니다. 잡지에 있는 엄마와 아이는 영어를 재미있는 놀이로 표현하더군요. - 저, 사실 영어가 싫어 이과 간 여잡니다. ㅠ.ㅠ- 가입하고 몇 달은 선무따-선배맘 무조건 따라하기-만 읽고 프린트하고 저장하고 생난리를 쳤죠. ㅇㅎㅎ 그런데 그 글속에 있는 엄마와 아이가 저와 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ㅋㅋ.

아예 끈을 잘라버리기는 미련이 남아서 접속하고 글만 읽어나가다가 - 사실 이때는 부러움 반 시기 반이었네요. -

  그러다가 아.사.이(아이 사랑하고 이해하기) 프로젝트 활동때 그건 영어활동이 아니니까 쉽게 할 수 있겠다 싶었죠. 빨간머리앤님 주도하에  [부모잠언] 이라는 육아서를 읽고 매일매일의 미션을 하는 프로젝트였어요. 그 전에도 육아서를 읽긴했지만 아.사.이처럼 육아서를 온 맘으로 온 몸으로 읽은 건 처음이었어요. 한달간의 프로젝트 동안 많은 위로와 지지와 희망을 얻었어요. 게시판에서 아.사.이를 검색하시면 그간의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어진 책읽기가 읽기 레벨업, 매일매일 읽기방, 엄생영과 함께하는 읽기방으로 거듭나고 있답니다. 게시판 검색하시면 주옥같은 책 소개 한아름 받으실 수 있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밥먹고 씻고 하면 9시. 자기 전 한권 읽으면 성공이라는 생각에 한권씩 정말 꾸준히 읽어줬어요. 읽어주기만으로는 아쉬움이 남아 읽기방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을 남겼습니다. 그게 A4로 빽빽하게 100장이 넘네요.

 

 

  아즐랩(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랩북만들기)은 댓글참가는 안했지만 그곳에서 자료정리하는 방법이랑 독후 확장하는 방법 등을 곁눈질로 배웠죠. 나중에 초게에 가도 써먹기 참 좋은 프로젝트였어요.

  엄생영외우기(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 외우기)도 있었죠.

쑥쑥에는 좋은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하게 넘칩니다. 지금 한 군데라도 발 담그고 계신다면 열심히 꾸준히 하세요. 보이지 않는 변화가 어느 순가 느껴지실거예요. 저도 그렇고 많은 쑥쑥맘들이 경험했답니다. 지금은 런투리드, SP1기와 2기, 엄생영과 함께하는 읽기방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시 새학기가 돌아오면 유게에 또 다른 멋쥔 프로젝트 활동이 생길거예요. 그땐 꼭 참가하세요.

  그리고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꼭 홍박샘의 강의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 그렇다고 제가 홍박샘의 강의를 많이 들은건 아니구요. 딱 한번 들었어요. 그때 강의 듣고 오랫동안 강의 못들을 줄 알았으면 아는 척 한번 해볼껄 후회막급입니다.

“자식 가슴에 난도질하지 말자”

“십만명 중에 한명 - 게시글에 올라오는 엄청난 단계를 뛰어넘는 아그들- 기도해줍시다. 하버드 가게.”

“그림책은 초등 고학년까지.”

“네번 읽으면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의미가 이해된다”

“아이들에게 시비걸지 마세요”

이 말은 홍박샘 강의 때 들은 영어원서 독서법보다도 더 가슴에 남는 말이었습니다. 아이 마음 상처주지 말자.

  어찌보면 엄마표 영어를 지향하는 쑥쑥에서 저는 영어와 상관없는 활동과 영어책보단 한글책읽기에 더 집중하는 이단아?이긴 하지만, 또 여전히 딸아이 눈에 눈물나게 하는 엄마지만 하루하루 쑥쑥과 함께 엄마표 영어에서 아이표 영어로 변화될 그날을 기다리는 하니맘이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아참. 하니는 유게를 떠나지만 저는 유게 못떠나요. 혹, 다음 프로젝트에서 제 아이디를 보시더라도 눈감아주세욤 ^^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83541

이동 전 게시판: http://www.suksuk.co.kr/momboard/list.php?table=BEX_128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구슬동자3 2013-01-28 19:48 

읽은 책의 감상을 이렇게 꼼꼼히 꾸준히 쓰다니, 정말 대단해요.

하니가 커서 하나씩 읽으면 새롭겠어요.

 

매일 책만 읽어줘도 효과 있는 거죠? 안하는 거보다는 좋다는 생각에 읽어주려고 하는 데, 가끔은 정말 효과 있을까 싶거든요... 효과있는 지 없는 지는 십년은 넘게 해야 알겠죠? 아니, 이십년??

 

'십만명중의 한명'... 울 애는 아닌 듯 싶네요.

엄청난 대기만성형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면서 '백만명중의 한명'이라고 믿고 싶네요^^;;;

하니맘 2013-01-31 10:50:57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하신다는 거 읽기방 글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ㅋㅋ
더 자주 글로 만나요. 구슬동자3님의 글 기다리는 1인입니다.
다신 2013-01-26 12:34 
하니맘님ㅡ 직장맘이시지만 그 흔한 죄책감 미안함 기색없이 꾸준히 책읽기해주시고 참여하신것 같아요. 그런 마음 계속 갖고있어봤자 소용없는데 말이죠. 엄마도 아이도 부담없이 머무르며 계속 하시는 모습 배우고갑니다
하니맘 2013-01-28 13:08:23
저도 다신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읽기방에서 계속 뵈요. ^^
홍박샘 2013-01-26 07:46 
좋은 얘기 참 많습니다. 하니맘 성실하긴 건 제가 알죠. 영어 보다 더 중요한 부모 간 relationship에 이미 눈 뜨셨으니 초등생활 잘 될 걸로 예상됩니다. 언젠가 뵐 날 있겠죠. 하니맘이라 하심 제가 격하게 포옹합니다.
하니맘 2013-01-26 10:09:14
감사합니다. ^^
하니에게 SP진행하기 전에 홍박샘을 소개했어요. '홍박샘' 발음하기가 재미있는지 한번 부르고 웃고 또 부르고 웃고 하더군요. 얼굴도 본 적 없는 선생님이 왜 자기에게 이런 자료를 주냐고 아주 진진하게 묻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한희가 책을 잘 읽고 해서 홍박샘이 이뿌다고 선물로 주는 거라고 했더니 -하기는 무지 싫어라하긴 하지만, ^^;;- 홍박샘이 주신거라고 안하면 섭섭해하실 거라고 하니 때되면 하자고 먼저 얘기하기도 한답니다.
"홍박샘은 어디 사셔?"그러길래 "부산"했더니 "부산에서 여기까지 SP 갖다주시는 거야?" ㅋㅋ 홍박샘 갑자기 전우치로 변신하셨답니다. 아직 이메일을 모르는 하니라서요.
^^ 다음에 뵈면 격하게 ^^
레오르 2013-01-25 23:04 
직장맘으로서의 후기라 오히려 더 와닿아요~
저도 하루 한권이라도 꾸준히를 위해 읽기방에 합류했던지라.. 제가 읽기방 막내여요^^
지금과는 다르다곤 하지만 저도 아빠가 생일 한달 빠르게 올리고 학교 일곱살에 들어간지라 왠지 하니랑 동질감이 드네요 ㅎ 하니 잘할거에요~ 조금 지나면 같이 가는 아이들과 자연히 수준이 비슷해지는 법이죠~
하니맘 2013-01-26 09:52:17
^^ 반가워요. 레오르님
직장맘에 이뿐 아이들이 셋인 분 앞에서 직장맘이라 힘들다고 너스레떨어 좀 부끄럽네요. ㅋㅋ
읽기반에 대대로 아이 셋인 분들이 있어요.
시그마님, 사자털님 (맞죠? ㅋㅋ... 더 있으신가?). 레오르님도 그 대를 이으시네요.
다들 활동도 적극적이셨던 분이셔서 레오르님도 활동 기대되요.
읽기방에서 뵈요.
샬럿 2013-01-25 15:34 

하니맘님...

읽기방하시면 매일매일 한권이라도 빼먹지 않으시고 글을 남기셨지요..

그 매일매일의 성실함이 알마나 어려운지를 잘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선지 하니의 책수준도 요즘은 너무 높아진듯 보이더라구요...

예~~전 읽기방부터 함께했으니...

박사님의 강의는 위트와 함께 가슴에 아로새겨지는 말씀들이 많으시죠?..

그런 줄을 부여잡고 우리아이들 즐거운 엄마표 가능한게 아닌가 싶어요..

유게프로젝트 대환영이지요...

하니 야무지니 초등생활도 문제없을거여요..

하니맘님 홧팅^^*

하니맘 2013-01-26 09:13:11
네. 매일매일 읽기방이랑 책 릴레이때 권해주신 책 참 재미있게 봤어요. 종이인형 놀이는 어릴적 향수를 느끼게 해주셨죠. 딸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했더랬죠. ㅇㅎㅎ
이제 초게 올라가니 엄마의 끈보다는 하니가 끈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야겠어요.
힘주셔서 고마워요. 샬럿님도 홧팅요.
dkcarrot 2013-01-25 00:09 

직장맘이시면서 이렇게 훌륭하게 꾸준히 진행하셨는데 뭐가 자랑할 것이 없으세요~ 맘껏 자랑하셔도 될듯한데요~^^ 제가 보기엔 너무 대단하게 잘 해내고 계신듯 합니다~

홍박사님의 강연이야기 정말 공감하죠~^^

그래서 전 아예 아이가 하기 싫다고하면 안시키고 했더만 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유치원이이 아니라 학교도 가야하는데..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ㅋㅋ 제가 박사님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잘못 시키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ㅠㅠ

자료를 너무 잘 모아놓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전 그냥 읽어주는게 다인데.. 목록작성도 나중에 해놓으면 좋다는데.. 게으른 사람의 한계이죠.. ㅠㅠ

이번에도 박사님 강연들었는데 모아놓으라 하시데요.. 지금부터라도 기록하도록해야겠어요~^^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니맘 2013-01-25 11:28:19
ㅇㅎㅎ 저도 박사님의 말 중에 "십만명 중에 한명" 이 말에 우리 딸래미는 아니구나 생각하고 지레 안시킨 것도 있어요. 이건 부작용인가요?
저도 무척 게을러요. 이런건 자랑 안해도 되는데, ㅋㅋ. 아이랑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 돌때까지 아이가 어찌 컸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 60개월까지 육아일기를 썼네요. 그 이후엔 그동안 써오던 읽기표로 대체했구요. 나중에 나이들어 아이가 독립하고 나면 노부부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 꾸준히 써왔답니다.
가끔 신랑 보여주면 재밌어라 해요. ㅋㅋ
관심과여유 2013-01-24 22:54 

읽기방 하면서 하니맘님의 책목록에 쓰여졌던 글귀들을 보면서 항상 감동했던 1人입니다.

어쩜 그리도 자신의 감정과.. 아이의 반응.. 책의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나가시는지...

와~~~ 그 책목록이 100장을 넘는군요~~ 대단하셔요~~^^

나중에 하니가 더~ 커서, 엄마의 이런 기록들을 읽으면 얼마나 즐거워하고.. 뿌듯해할까요..^^

전 하니맘님 글들을 컴퓨터에 코박고 봤답니다~ ㅎㅎㅎ

 

제가 지난 겨울 읽기방을 여는 문제로 나혁맘이랑 고민할때..

예전 읽기방 글들을 찾아봤었죠... 그 때 처음 알았어요. 읽기방의 시작이 '아.사.이' 라는 것을요...

그 글들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어린 아이 데리고 '영어' 공부 조금 더 하는 것보다..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함을 실천하는 엄마들...^^

그때 하니맘님의 닉네임도 봤구요~

하니맘님이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읽기방을 지켜오고 계셨다는 것을 그때 알았죠. ^^

역시 예사롭지 않은 글들이었어요...

 

저도 홍박사님 강의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많답니다.

제일 중요한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기!!

저도 들은 것은 많으나.. 항상 실천이 힘든 엄마입니다. ㅎㅎㅎ

 

하니맘님은 하니에게 영어를 강조하지 않으셨다 하셨지만...

하니는 그동안 탄탄하게 다져진 우리말과 꾸준히 이어온 영어책을 바탕으로

초등을 가면 영어의 날개를 달아 훨훨 날아가리라 믿습니다. ^^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니맘 2013-01-25 10:49:24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읽기방 계속 지속된다고 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1인입니다.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커요.
앞에 나설 수 없는 입장이라 고민하실 때 힙이 되지 못한게 참 미안했어요.
이렇게 이어주시니 고마울 따름이죠 ^^
그리고 현우보러 읽기방 계속 갈꺼예요. ㅋㅋ 현우 볼딱지가 넘 귀여워서요
유니은이맘 2013-01-24 15:05 

^^ 하니맘님~

읽기방에서 자주뵈어 왔더니 친숙한 느낌....^^

직장생활하셔서 아이 책읽기만 부지런히 해주셨다하시지만....

하니맘님의 꼼꼼한 읽기표를 보면서 많이 배우는 일인 여기 있어요~^^

전 워낙 털털한편이라.... 이렇게 섬세하신분들보면 참 대단하시다 싶거든요~

 

하니가 일년일찍 초게로 이사를 가게 되었지만~

잘 해나갈수 있을거에요~

하니맘님은 제일 중요한 책읽기 부지런히 해주시니까요~

(생각해보니 윤이는 06년1월인데... 하니랑 만 1년차이나겠네요~ 그죠?)

 

초게가서도 하니맘님 자주 뵈어요~

그리고 저도 유게 반은 남아있어야하는데 유게에서도 자주 뵙구요^^

 

유게를 떠나며 적는게 생각보다 더 어렵더라구요....

글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저 아사이 검색하러 가요~*^^*

하니맘 2013-01-25 10:39:45
글을 쓰면서 참 많이 부끄러웠어요.
쑥쑥에서 많은 것을 얻었는데 나눠드리진 못한 것같아 참 미안한 마음이었네요
조기 입학시킨다니까 다들 무슨 배짱으로 요즘 같은 시대에 조기입학이냐고 하더군요.
그래게요. 조금 두렵긴 해도...딸아이가 원해서 그리 결정했네요.
윤이와 같이 초게로 올라가니 자주 글로 만나요. ^^
전 아사이 때문에 쑥에 정붙였거든요. 아마도 쑥에서 유명하신 분들은 거기 전부 계실거예염. ㅋㅋ
나혁이맘 2013-01-24 14:12 

저도 하니맘님처럼 영어활동보단 기타활동과 한글을 더 많이 하는 이단아군요.. 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이상타 안하고 좋게 봐주시는 분들덕에 제가 여기에 붙여있는거예요.

나혁이 영어실력으로 어디 게시판에서 고개 내밀겠어요. ㅠ.,ㅠ

그냥 그렇게 손 잡아 주시는 분들 덕에 여기서 재미붙이고 사는거지요.^^

읽기방 하면서 하니맘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직장맘이시면서 참 꾸준히 잘해주신다 싶어 감명깊었어요.

그리고 내용요약과 감상평 적어주시는 읽기표도 늘 인상깊었답니다.^^

저..... 아는척해도 되는 사이죠?^^

하니맘 2013-01-25 10:34:17
^^ 그럼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을 넓히시는 모습에 나혁이맘이 부러운 사람 중 하나예요.
하니가 어릴 때 일주일에 한번씩은 공연보러 다녔던거 같아요. 직장맘이라 못해준다는 생각에 억척?같이 말이죠. 그런데 요즘 ㅋㅋ 집에서 빈둥빈둥 tv보고 있을 때가 많아졌죠.
그러고 나서 나혁이맘님 글 읽으면 참 많이 반성합니다.
나태해진 맘도 좀 추스려서 으싸으싸 해요.
그래서 지난 주엔 딸아이랑 공연도 봤답니다.
아마 나혁이맘의 자극이 없었음 ㅋㅋ 추운 겨울 이불덮고 집에서 누워 지냈을거예요. 고마워요 ^^
준혁재정맘 2013-01-24 13:49 

맞아요, 하니맘님의 읽기방에서의 표 인상적이었어요..

함께 책 읽은 느낌들을 정말 재미나게 잘 적어주셔서, 혼자서 읽으면서도 많이 흐믓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하나 인상적이었던건 정말 말씀처럼 많은 책들을 읽어주시지는 못하셨지만

끈을 놓지않고 정말 꾸준하게 하시는구나..

 

하니맘님 읽기방표도 이제 졸업인가요? 섭섭해요~

꾸준함의 힘을 믿기에 하니맘님표 영어도 의심치 않구요, 잘 해나가실것 같아요..

초등입학하는 하니 입학 축하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니맘 2013-01-25 10:24:46
ㅇㅎㅎ 읽기방은 계속 들어갈꺼랍니다.
아직 그림책을 놓을 수가 없어요. 계속 그림책은 보려구요.
조기입학하는 입장이라 학년에 맞춘 책도 필요하지만 실제 나이에 맞는 책도 필요해서요.
읽기방에서 아이에게 오픈마인드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모습에 참 인상적인 준혁재정맘 ㅋㅋ 읽기방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