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 등록일 2018-02-19 23:53
  • 작성자 감사미샘
  • 조회수 4,781

얼마전에 큰 애 졸업식을 했답니다.

축하해주려고 온 가족들앞에 크게 환하게 웃지 않고 혹시나 엄마가 튈까(?) 은근 걱정하는 아이를 보면서 요놈도 어느새 사춘기구나 하는 생각이 물씬 들었답니다.


작은 키에 긴장된 얼굴로 입학하던 꼬맹이가 어느새 목소리가 걸걸해지고 키도 저를 어느정도 능가하려고 하는 것을 보니 든든하기도 하고 음...뭐랄까 제가 조금씩 작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큰 아이 harry랑은 쑥쑥에서 초3 12월에 sp시작하면서 처음  함께 했지요

그때는 글자도 삐뚤빼뚤, 문장 외워 쓰기도 참 어려웠어요

그러다가 미.교wonders를 하면서 영어문장을 쓰느라 애먹었던 기억도 나구요

그 유명한 전설의 BB를 날따방 마치고 나서 한참후에 완주하고 인증샷 올렸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기억도 생생하네요

magic tree house, calendar mysteries, andrew lost 같은 챕터북을 접한 것도 쑥쑥에서 하는 날따방 덕분이었구요. 지금은 뜸하지만 5기에서 읽은 과학책도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단어들을 익힐 수 있어 감사하고, 13기 통해서도 즐겁게 책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참 많은 것들을 받았네요. 쑥의 훌륭한 이모들에게,또 멋진 선배들에게...

제가 wonders할때 워크싯을 만들어준 민사고 학생들은, 학생들이었기에 더욱 인상깊었던거같아요. 그 이후로 저는 민사고 팬이 되긴했는데 꼭 그 학교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쑥의 동생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중학교 가는 친구들 많을텐데 처음엔 다 어색하고 긴장하고 그러겠지요.

교복도 어딘가 불편할테고...그래도 씩씩하고 부드럽게 자신들의 향기를 풍겨내길 바랄게요


모든 졸업생들 축하하구 응원합니다.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6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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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10-15 14:25 
안녕하세요. 회원님.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선배맘 무조건 따라하기' 게시판에도 함께 노출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햇살맘마 2018-02-20 21:36 



축하해요!!

저희 아들과 친구네요^^

초등 졸업식날 엄마만 그런가.. 참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ㅠ

중학교 입학도 미리 축하하구요!!

저희 아들은 쑥쑥을 늦게 시작해서 못해본것이 많아 넘 아쉬워요

그중 b.b와 wonders 젤 아쉬운것들인데~ 해리는 정말 잘했네요!!

그동안 잘해온대로 중학교 생활도 잘할거라 믿어요♡

감사미샘 2018-02-24 18:46:36
교복입은 모습이 참 귀엽죠?
얼마후면 진짜 중딩되네요
사춘기 지혜롭게 잘 지나가길 바랄게요^^
서겸맘 2018-02-20 10:26 

해리 졸업과 중학교 입학을 축하해요~~

쑥쑥과 함께 성장하고 나중에 봉사까지 생각하시구요

내리사랑이 느껴지네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길 응원할께요^^

감사미샘 2018-02-20 11:29:57
요즘은 졸업식도 참 재밌게 신경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아이들영상과 함께 015b의 이젠 안녕이 나오는데 너무 감동이 와 앉은 자리에서 열창해버렸네요
아들한테 신해철 노래라고 빡빡 우기면서..
관심과여유 2018-02-20 10:14 

초등 졸업과 중학교 입학...

왠지 모를 만감이 교차했을 듯 해요.

어리기만 했던 첫째!! 이제 중학생이라니...


엄마가 이렇게 믿어주니

중학교에서도 더 멋지게 지내리라 생각해요.

새 출발하는 Harry~~~

힘차게 응원하고, 축하합니다!! ^^


감사미샘 2018-02-20 11:24:49
졸업사진속 제 모습이 제가 그리는 모습보다 훨씬 늙어있어 진짜로 슬펐다능 ㅠ
어느새 훌쩍커서 친구랑 시간보내길 더 좋아하는 아들 어느땐 슬프다가도 그게 잘 커간다는 증거이니 참 미묘하더군요 ^^
혜정 2018-02-20 09:10 

졸업과 입학을 축하합니다!

아이가 자라는걸 보는건 참 신비로운 일인것 같아요.

그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새로 시작할 생활도 화이팅!

감사미샘 2018-02-20 11:21:52
신비로움.동감입니다 좀더 근본적으로는 생명의 탄생자체가 그런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걸 기쁨으로 누리시는 혜정님은 넘 멋진 엄마!
예제맘yj 2018-02-20 09:08 

해리의 졸업을 축하하며.....멋진 중학교 생활을 해나가가길 응원할께요~~^^

sp에....bb플젝에....13기에.....챕터북 날따방들 까지....

우리 같이 하고 있었어요....히히히

이만큼 잘 자라준 해리를 보면서 감사미샘님이 느끼셨을 뿌듯함과 뭉클함...대견함....저도 뭔지 알듯해요...

저희집은 아직 초등 1년 남았지만요....


감사미 샘님께도 응원 보냅니다....

그간 애 쓰 셨어요....

이제 또 다른 시작일테지만....지금처럼!! 딱 지금처럼 하면 우리 되지 않을까요??~~^^

감사미샘 2018-02-20 11:20:06
그러게요 알게모르게 한공간에서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예인이도 남은 초등1년 후회없이.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질거에요 화이팅!
starflower 2018-02-20 08:35 

쑥쑥과 함께 성장한 Harry의 졸업을 축하드려요~♥

일하시면서 엄마표 진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감사미샘 2018-02-20 11:18:44
아이들이 잘 따라와준게 더 큰거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쑥아.쑥딸들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지요
원영사랑 2018-02-20 06:49 

와~Harry가 중학생이 되는군요~!!!^^♡

졸업과 입학을 축하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오빠야가 될 것이라 믿어요!!

감사미샘 2018-02-20 11:17:06
현실오빠는 좀 다른데 더 마음이 큰 사람으로 자라길 바랄뿐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