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도 고마운 일을 하시고, 마음을 졸이셨을 생각을 하니, 많이 죄송해집니다.
큰애가 무지 늦게 자거든요. 한시가 넘어서 자게 만들어 놓고,(잠이 든것도 아님) 늦은시간에 언제나 들리게 되거든요.
쑥쑥 공구,, '어쩔 땐, 이게 아닌데..?'할 때가 아주 아주 가아끔 한번씩 있었거든요. 초등게시판이 덜 활성화 됐을 무렵?? 근데, 이 번 공구 세트 B 증말 좋네요.
파닉스만 보여 주셨지만 사실 Literacy는 그동안 봐오던 거라, 때가 되면 갖고 싶었던 차이고, 동화를 너무나 좋아하고 신뢰하는 저로서는 파닉스와 코스북에 맘을 가져가기가 많이 망설여졌었거든요.(그렇게 믿어왔던 스토리북을 배신한다는 느낌마저 들고..^^; - 못났죠!) 나름대로 많이 찿아보고 알아보면서 쑥쑥 이번 공구창이 "상세히"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얼마나 드나들었는지 모릅니다.
님이 보여주신 것, 정말 자알 하신 것입니다. '아주 적절한 선수 기용!' 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파닉스 책, 증말 세상에 아직까지 이런 책은 없겠단 생각이 막 드는데, 제 생각, 맞죠! 비슷한 구성과 취지를 가진 책은 봤지만 내용이 이렇질 못해서 씁쓸했는데..
사실 제 수업에 쓰려던 것인데, 4살, 저희 아이(초등생용 교재라 현재는 아예 배제하고 있었거든요)도 넘 좋아하겠어요. 녀석이 유난히 학습과 놀이를 분간을 못하고 그 놈의 '공부'를 지겹도록 좋아하거든요. 과연 이게 얼마나 갈지??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아름답고 좋은 스토리북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생각에 혼들림이 없답니다.
이번 공구!! --- 예쁜 그림에 재미있는 이야기에 확실한 파닉스까지.. 정말 꼭, 꼭, 제 타입(?)인 듯 합니다.
저한테 기존의 낡은 영어수업방식을 문의하시거나, 의뢰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전 제 방식으로 승부를 내고 싶고, 욕심을 내고 싶었거든요. "스토리로도 된다. 흥미증진과 엄마의 노력이 99%의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장한다."라는 것이 저의 지론이되었지요. - 덕분에 큰 짐을 덜어낸 기분이어서 쑥쑥에 또 한번 감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쑥쑥몰
> 
밤도깨비님, 넘 감사드립니다.
애자쿠키님 글은 삭제합니다.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