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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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올리기가 쉽지가 않군요
항상 다른 맘이 올리신 글만 읽다가 제가 글을 올리려니...
잘 하지도 못하면서 괜히 다른 맘에게 피해가 가거나
도움이 되지 못하는 무용지물이 되면 어쩌나...
슬슬 걱정도 되고...
이런 저런 마음이 무겁게 또 글을 올리네요
지난 시간에 어린시절을 돌아보며...글을 올리고...
이번은 영어 모임을 하게 되면서 달라진 우리 아이네요
우리 아이가 6세가 되어서 아주 힘들게 어렵게 마련한 모임...
안타깝게도 그 당시 울 아들 6세인데 6세 모임이 없더군요
제가 영어 모임은 처음이고 ...
엄마의 경험도 없고...
엄마의 실력도 안되고 해서...
그렇다고 아들이 뛰어나는것도 아니고...
사정과 함께 5세 아이들과 모임을 하게 되었답니다
6세는 울 아들 뿐이었지요.....
약 1년하고도 8개월 한것 같군요
영어모임을 하기전에는 울 아들 다른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영어로 말을 하지를 않죠
오히려 제가 아는 영어라도 몇마디 해볼까 하면 울 아들 제 입을 틀어 막을 정도였으니까요~
5세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은 쉽게 노부영으로 하는 퍼포먼스 수업이었지요
거의 놀이 모임이었지요...
그렇게 쑥쑥과 매일 밤마다 들어와 정보를 얻어가고
기웃거리기를 1년을 하고 나니 이제는 엄마의 실력도 바닥이 나고 ...
웬만한 동화책은 활용을 한 상태이고....
다른 길을 찿아야 했기에...
동화책으로 수업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알파벳도 알게 되고 음가도 파악을 하게 되고 ...
엄마들이 서로 고민을 한끝에
우린 다른 맘들이 많이 한다는 런투리드와 Mr bugs파닉스로 수업을 하기로 했지요....
당연 런투리드는 다른 맘이 하신것을 흉내내거나 아님 부모 지침서를 보면서 안되는 영작에 머리를 쥐어 짜야 했지요...
그러다가 모임을 같이 하는 엄마가 sing it say it을 구매해서 한 2개월 정도 한것 같군요...
놀면서 만들면서 뛰어다니면서... 그러다가 싸우기도 하면서1년 반을 모임을 했네요
모임에서 활용한것은~
1) 노부영 동화책 활용하기
2) 파닉스 익히기
3)여러가지 노래익히기
4)런투리드 활용하기
5) Sing it say it활용하기
별것 없죠~ 다른 엄마들이 하는거랑 같을 겁니다
런투리드 하면서 내용파악하기 위해 문장 만들기와 기본 문장 변형하기를 함께 했답니다
런투리드 안에 있는 몇단어중 앞에 잃어버린 단어 쓰기
익숙해 지면 뒤 철자를 알아 맟추기 해서 ....
다한 다음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하죠
우유케이스를 이용하여 만들었답니다
구겨지지도 않고 코팅한것 보다 단단하고 언제나 제생이 가능해서 좋답니다
런투리드를 다 읽고 나면 책의 내용 한 구절씩 제가 써 주면 아이가 보고 따라서 쓰게 한답니다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제가 써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책을 보며 자기가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서 쓰게했답니다
이렇게 모임을 하니 울 아이가 달라지는것이 보였지요
모임을 하기전에는 알파벳노래만 부를 정도였고 영어에 별 부담만 없는 정도였는데...
뭐랄까???
귀가 조금 틔었다고 해야하나~
알파벳 음가를 저절고 알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쓰기도 해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거든요
제일 성과는 귀가 조금 열린다는 것이였지요
어쨌거나 아이의 달라진 모습이 눈에 보이니 넘 기분이 좋았죠
그러닥 7세 중반까지 모임을 한것 같아요
아이도 학교를 가야하고
다른 아이들고 시간도 맞지않을것 같고...
다른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모임을 그만 두었답니다
함께 모임을 하니 다른 엄마들이 하는데로 따라가기만 하고 ....
시키는 데로만 하다가 혼자 뚝 떨어지니 마구 마구 불안해 지더군요
이제 다른 맘처럼 학원으로 보내야 하나~
학원을 가기에는 넘 이른것 같고....
그렇다고 뽀족한 수도 없는듯 하고...
고민을 몇일을 하다가 마음을 굳혔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엄마표로 초 4까지는 밀고 나가자
그때가 아마도 울 아들 7살 가을이 지나고 겨울 방학을 맞이하던 때 인듯 하네요
병설 유치원을 다니다 보니 방학이 엄청나게 길어졌죠
이데로 손을 놓다가는 영영 다시 손을 잡기가 힘이 들것 같아서 같은 병설유치원 다니는 친구 몇명을 불러다 놓고 영어로 놀아주면서 마더구즈를 했답니다
부담도 없고... 영어 노래 어설피 알고 있었는데 이때 확실히 알아두자는 맘도 있었고...
그때 마침 라임의 중요성을 쑥쑥에서 강조하고 있었던터라...
올치 잘 되었다
마더구즈를 하면서 라임을 병행을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동네 몇명의 아이들고 긴 겨울 방학을 마더구즈를 활용한 라임을 하게 되었다
글이 넘 길어졌네요
영어 모임을 그만두고 집에서 활용하는 마더구즈와 현제까지는 다음에 글을 또 올리기로 하죠
다른 맘님이 원하시면....
위 내용은 컨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김미자 (pkp1)님의 글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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