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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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이제 일학년인데 쭉 무관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한 결과 꽤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답니다.
영어란 절대 학습이라는 생각을 갖지않게 하는게 저의 신념이었고 다양한 놀이로서 익히는것이 가장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면서 터득케하는 길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저희아이의 경우는 주로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엄마랑 번갈아가며 맞추기를 하는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단어 수가 몇개 되지 않지만 점점 엄마에게 지지안으려고 아이 스스로 새로운 단어를 알고 싶어하게되었고 그러면서 점점 많은 단어를 익히게 되었답니다. 또 한 방법으로 집안의 모든 물건들의 이름을 많이 알아맞히는 게임 역시 굉장히 좋아합니다. 직접 야후꾸러기의 영어 사전을 찾아가면서 어떻게 읽는지 아빠에게 물어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자연스레 알아가더라구요.
지금은 몇년씩 무슨 영어했다 무슨학원 보냈다한 집 아이들 못지않게 잘한답니다. 어떨땐 제가 부족한것 같아 아이 재워놓고 영어단어 공부하느라 끙끙되곤 한답니다. 그래서 전 자신있게 영어에 대해 고민하는 주변 엄마들에게도 이런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그런데 수긍하면서도 문제는 엄마들이 실천에 옮기지 안는다는것입니다. 조금 귀찮을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주변에 학습지든 영어학원이든 좋아서 하는 애들 정말 드물고 엄마가 시키니깐 억지로 한다고들 아이 스스로 말을 한답니다. 윗글의 수빈맘 처럼 영어는 게임이든 놀이든 자연스럽게 익히는 과정이 아이에게도 스트래스 주지않고 영어와 친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증내지 않고 오래도록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길 말입니다. 제 아무리 훌륭한 교재와 선생님 보다도 아이가 얼마만큼 흥미를 가지는냐가 더 중요하지 안을까 ...그런 생각에서...
다른 훌륭하신 분들의 의견도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지나다가 몇자적고 갑니다.
지금은
수빈맘님의 글입니다.
> 외우라고 하면 보통 싫어하지 않나요?
>
> 프래쉬 카드가 있으면 카드게임을 하면서 spell을 읽게 하세요.
> book 카드가 나오면 " 북, b - o - o -k "
> 주사위 판을만들어서 사용하면 좋구요.
>
> 아서의 컴퓨터 어드벤처에 보면 액티비티에 그런게임이 나오는데
> 아이가 좋아하구요. 발음도 듣고 좋던데요.
>
> 영어단어 끝말잇기 : 정한 단어 중에서만 하면 아이가 금방외우지요.
>
> 에꿍 글로 쓰려니 힘드네요. 시간날때 다시 길게 쓸게요.
> 현숙맘님의 글입니다.
> >
> > 아이가 올해 3학년이 되어 영어를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영어비디오나 오디오를 많이 접해 수월하게 영어를 배울 줄 알았는데 영어 단어 외우라는
> > 얘기만 하면 외우기 싫다고 난리인데 어떡하나요?
> >
> > 단어 외우기를 재미있고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 찬성..그리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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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슬이맘 등록일 2002-04-17 21:43 조회수 3,83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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