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살 6살 3살 삼남매 키우느라 웃었다 울었다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는 엄마입니다.

삼남매를 키우며 느끼는 건 막내로 갈수록 나의 인내심이 조금이나마 커져가는걸 느낍니다.. 기다릴 줄 아는 엄마가 되어가는 것이 아이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첫째 .. 그리고 둘째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ㅜㅜ

아이의 실수를 보고 다그치고 화내고 분노하는 엄마... 선생님노릇까지 다 하는 엄마이기에 제시해주신 주옥같은 엄마를 위한 해결책 및 대처법을 보며 맘 한구석이 찔려  반성하며 읽었습니다.

저는 비교하는 엄마이고 다른친구 혹은 사촌간에 비교되는것이 싫어 제 자신이 스트레스받는 엄마입니다.

저는 제아이를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지만 저 스스로가 자존감이. 낮아서 내아이에게 물려주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저는 남의말에 쉽게 흔들리고 신념이 약합니다

저는 선생님노릇까지 다 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ㅠㅠ. 반성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서서 공감하고 친밀함을나누는 진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저 자신을 먼저 바꿔보겠다 다짐해봅니다. 그래야 제 아이가 행복하고 바르게 자라며 제 아이가 가진 특별한 보석을 놓치지 않을테니까요. .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엄마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