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보라고 거실 여기저기 깔아놓은 플래쉬 카드중..아이스크림이 유독 눈에 띄였는지.. 꼭 먹고싶다는 얘기를 하고 또하고..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나가더니 뭘 두리번 두리번..
뭘 찾나 싶었따..
그러더니 "없다. 안되겠네."
저 카드를 못찾았나보다. 그래서 들고 온 스케치북 속에는 저런 그림이..ㅋㅋㅋ
먹고싶다...라며 꼭 집어서 말하길
"piled ice cream"
그 말이 어찌나 웃긴지.. 한 scoop도 아니고 두 scoop도 아닌 층층이 쌓인 저 모습이 꼭 먹고싶었나보다.
그래서 마침 나간 아빠가 오시면 물어보라했따.
그래서 쓰게 된 아빠께 드리는 편지.
나름대로 열심히 그리고(저 반짝이는 아이스크림이 담긴 컵을 보라..옆의 반짝대는 모양도 나름 그리신..ㅋㅋ)
많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썼따..
늘 그렇듯.. 자기가 말하는 대로 그 음가만 생각나는 대로 막 써버리는 해인양. 나중에 아빠가 보고 못읽으면 섭섭해할까봐 얼른 그 내용을 종이에 적어 오빠가 들어오자마자 눈짓으로 대충 설명하고 미리 주고 읽으라했다.
내용인 즉슨..
i want to eat ice cream i love you, daddy. take me to the ice cream store.
아침 경마공원 들렸다 오는길.. 우리 동네엔 저런 아이스크림 팔만한 곳이 없어서.. 수퍼에 들러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몰래 사서 집에와서 나름 만들어준.
piled하기엔 녹아버린 터라..그래도 그릇 꾹꾹 눌러담았더만 엄마맘을 알아줬는지 해인왈
"이거 밑에까지 다 아이스크림이야?"한다..ㅋㅋ
그래...많이 먹어라.. 어찌나 행복해하는지 카메라 찰칵찰칵..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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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초간단 닌자고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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