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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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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수학경시에서 1등했습니다. 막걸리 한상 대접합니다...^^

글쓴이 깐순아빠

등록일 2012-05-23 17:39

조회수 23,720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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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시도경시 수학 지역예선이 있었습니다. 이 지역 각 중학교 2,3학년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데요. 거기서 저희 큰 아이(중2)가 1등했습니다. 동네 예선이지만 그래도 나름 한다 하는 친구들이 겨뤄서 일등한거라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물론 본선 도경시에선 힘들겠죠. 수올 준비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본선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저희 아이는 수올은 전혀 생각도 안한터라... 한마디로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예요. 한달전쯤 전학을 와서 여기 시도경시 대비 특별반에서 수업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자랑은 안하려고 했는데... 요즘 수학게시판에 제가 덧글을 많이 남기다 보니까... ‘ 너 뭔데 이렇게 글 남기냐?? 뭐 아냐?? ’ 이런 생각도 하실 것 같고...그래서 ... 그야말로 사교육 전혀 없이 완전 자기주도 그리고 제가 채점해주는 정도로 수학을 해왔고, 경시대회도 잘 참가안했었는데, 중학생 되니까 학교별 명예도 있고, 이런 대회도 나가게 되고... 결실도 약간 있었다고... 보고도 드리는.... 그러니까 한마디로 생존용 게시글입니다...^^

 

  기념으로다가 막걸리 한상 차렸습니다. 보름전쯤에 전주 여행 갔다가 막걸리집에 들렀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한상에 18,000원이라고 해서 뭔가 하고 시켰더니 막걸리도 한주전자 주고 안주도 알아서  한상 차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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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쿨여귀 2012-07-26 14:49 

축하드리구요..많이 부럽습니다..

사교육없이 그리 큰상을 받으셨으니 더욱 축하드려요..

막걸리 한상이 더~~ 부럽구요..ㅎ
제인마치 2012-06-10 07:50 

축하드립니다^^

너무 늦었죠? 이제야 글을 봐서요.

아이도 잘 따라준것같고 엄마,아빠도 아이를 위해 열심히 하셨네요.

게시판에 늘 좋은글 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진지쌍둥맘 2012-05-30 12:15 

축하가 늦었네요.

일전에 올리신 글 봤는데 폰으로 봐서 답글을 남기기가 힘들어 지금에서야 축하드립니다.

좋은 말씀도 해주셔서 감동도 했었구요.

 

그동안 쓰신 글 거진 다 읽어봤는데 아이들 공부할때 꼭 자리를 지키신다고 하신것도 그렇고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 여러가지로 아이들이 잘 크고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주니.. 얼마나 힘이 나실까 완전 부럽습니다.

아이들이 다 부모마음대로 되기는 참 힘들 일인데.. 잘 따라와주는 아이도 넘 대견하구요.

더군다나 영재도 만들어지는 요즘에 스스로 자기 주도로.. 전 이것이 더 큰 의미인것 같아요.

 

앞으로 더 큰 세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 항상 다이어트 모드인데.. 두부랑 전이 참 맛있어 보이네요. 막걸이도 생각나공.. 
깐순아빠 2012-06-02 09:16:54
진지쌍둥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들 공부할 때 옆에 있는 건 아니지만, 집에는 꼭 있긴 합니다. 좀 힘들긴 한데요. 와이프도 같이 있고... 또 결정적으로 제가 대인관계가 안 좋아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를 못해요...ㅠㅠ 요즘 리더쉽이니 뭐니 하는데, 아이들이 저 닮아서 리더쉽 같은건 제로라... 걱정도 됩니다.
축하 감사드리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아나이스 2012-05-30 00:12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정말 깐순아빠님의 노고가 결실을 맺네요.

학원 안다니고도 이렇게 잘 할 수 있다고 먼저 길 닦아 보여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물론 아이의 자질도 훌륭해서겠지만요.

집에서 아이의 감정도 다스리면서 아이 컨디션에 맞춰 습관 잡아주고 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좋은 아버지상도 받으셔야 할 듯...

막걸리 한 상도 너무 맛있을 거 같구요.

앞으로도 경험담 많이 알려주세요.

너무 부담드리는 건가요?

 
깐순아빠 2012-05-30 09:50:45
아나이스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맞아요. 집에서 공부 분위기 만들어주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닙니다. 거의 부모 인생 포기해야 되요..ㅠㅠ 이걸 취미로 생각하고 보람으로 생각해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버티기 힘들 거예요... 학원도 몇번이고 보내려다가... 이걸 보내서 도대체 뭘 배울까, 시간 효율은... ? 왜 다니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안보내고 그랬습니다.... 에고... 그래서 막내 깐순이만큼은 학원 뺑뺑이 돌리려고 벌써부터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빠들은 힘들게 키웠지만 딸은 좀 편하게 키우려구요...^^ 암튼... 반갑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밤톨 2012-05-29 17:42 

와우. 축하드려요! 이 글 아니었대도, '너 뭔데 이런글 남기냐?'요따구 생각은 물론 안했어요. ㅎㅎ

댓글달아주시는 친절함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고요.보통 포스가 아니시란 것도 알고 있었고요.

재능 기부잖아요. ㅎㅎ 아무나 못합니다.

늘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나눠주세요.

 

막걸리 한상.. 급 배고파지네요. 분위기가 술 한잔 하고싶은 분위기였을것같아요.

기분좋게 한잔 하셨겠는걸요?

 

 

 
깐순아빠 2012-05-30 09:46:01
밤톨님 안녕하세요.일단,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막걸리 한상이 푸짐하죠. 전주 한정식 유명하다고 해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간터라...
다음에 공복에 다시한번 가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wellborn 2012-05-29 14:16 

축하드려요...^^

더불어 전주여행도 가보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깐순아빠 2012-05-30 09:43:39
네.. 반갑습니다... ^^
호돌이님 2012-05-29 12:24 

축하드리구요,,,아이가 원래 수학을 좋아하고 잘 했죠?

2학년 남자아이인데,,,초등학교 때는 어떻게 지도하셧는지 좀 알려주세요,,,

넘 부럽습니다,,,오늘도 시험공부 안 한다고 난리쳤는데,,,
깐순아빠 2012-05-30 09:42:20
호돌이님 안녕하세요. 저희 경험담은 그동안 많이 말씀 드렸습니다. 단행본 학습지 하나로 하루 일정량 풀이... 진도는 쭉... 해당 학년에 교과심화수준에서 한권 풀기... 중등 과정도 기본 참고서로 하루 일정량 스스로 선행... 고등과정도 동일... 단 고 1과정후 중학경시에 입문하고 싶은 경우, 중등 심화(에이급) 풀기... 이정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몇편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HOT 글 게시판에 가보시면 아마 지워지지 않은 글이 있을 겁니다. 초간단 초등수학, 초간단 중학 수학 공부법 이런 식의 제목입니다. 거기 나와 있는 공부법 거의 그대로 했다고 보면 됩니다...^^
작은기적 2012-05-29 11:55 

아공~~ 넘 늦은 축하네요 ^^;;;

정말 축하드려요~~~

깐순아빠님 너무너무 잘알고 좋은글 잘 읽고있습니다.~~ ^^

 

정말 축하드려요~~ ^^

파전이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 ㅎㅎㅎ

 

앞으로도 자주자주 뵙길바라며~~~ ^^
깐순아빠 2012-05-30 09:34:27
작은기적님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자주 뵈요...^^
안나푸르나 2012-05-27 01:00 

저도 1등 넘 좋아하는데 축하드려요. 파전 먹고싶네요.

깐순아빠 2012-05-30 09:33:47
안나푸르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literacy 2012-05-26 00:15 

한번씩 수학게시판에서 깐순아빠님의 도움되는 글 잘 읽고 있는데

좋은 소식이 있어서 축하의 말씀 남깁니다.

같은 학년끼리도 힘들수도 있는 경시에서 윗학년도 제껴버린 아드님의 능력이 부럽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성과 거둘 수 있게 응원의 말씀도 함께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수학게시판에서 좋은 말씀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깐순아빠 2012-05-26 13:45:25
리터러시님 안녕하세요. 축하와 응원의 말씀 감사드려요... 연휴가 시작되네요.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요... 반갑습니다...^
비얀드림 2012-05-25 13:02 

와~~~짝짝짝...

우선 이런글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하니비님께서도 자랑하려고 올리시는것 아니시잖아요.

우리 모두에게 힘을 주려고..

저도 시댁이 전북이라 막걸리 먹으러 가면요. 12000원 기본상이 한상이예요.

저희도 사진 찍은것 있는데....너무 감격이라...

 

에공~~ 축하글보다 푼수같이 저렴하고 푸짐한 막걸리 이야기로 빠졌네요.

오늘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면 좋겠네요. (바람부는 그늘에 앉아서~~)

너무 너무 축하드리고요...이런글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깐순아빠 2012-05-25 16:49:19
비얀드림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은 막걸리집이 많은가봐요. 저도 학생때는 많이 마셨는데, 지금은 맥주만 마십니다.
담번에 맥주 한상을 차려볼까요? ㅎㅎ 축하 감사드려요... 반갑습니다...^^
세모네모 2012-05-25 01:14 

깐순 아빠님 ,축하드려요.^^

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많이 도움 받고 있답니다.

경시 심화없이 그런 좋은 성적을 거두다니 자제분이 타고난 머리를 지닌 듯 합니다. 부러~~버~~요.^^

앞으로도 이런 저런 소식 올려주시고 자제분 수학,영어 진행 상황도 간간이 올려주심 저같은 초보맘들이 많이 도움 받을거예요. 감사드려요.
깐순아빠 2012-05-25 16:41:48
세모네모님 안녕하세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경시 심화를 안한건 아니구요. 고 1까지 선행후 중등 에이급을 조금 했습니다. 1학기 단원만 했구요. 2학기는 빼먹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시도경시는 최소 에이급 정도는 해야 접근자체가 가능합니다. 선행을 강조하긴 했습니다만, 학교 경시 등 중학경시를 생각하고 있어서 선행을 한후 다시 돌아와 에이급을 조금 했죠. 중등심화하는 방법은 추후에 기회되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시 문제는 교과과정과는 상관이 적어서 반드시 별도로 공부를 해야 점수를 받을 수가 있죠...^^ 에이급 조금 한 상태에서 전학온 학교 특별반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 제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리게 될까봐 조심스러워서, 좀 길게 말씀드렸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시구요... 반갑습니다...^^
세모네모 2012-05-26 00:35:12
이렇게 자세히 답글 달아 주시니 영광이예요.^^
예전 할아버지님 글을 주~욱 읽어 보니 기본 개념하고 심화를 완벽히 하시면서 진도를 빼시던데 깐순 아빠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교재로 어느 정도 진도로 공부를 해 왔는지 시간날 때 꼬~옥 한 번 올려주세요. 요즘 저희 아이한테 맞는 방법을 찾고 있답니다. 죄송스럽지만 영어 진행도 부탁드려요^^
이렇게 여러 분들께 도움 주시니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성실노력 2012-05-24 20:40 

축하드려요,  학교 특별반에 그렇게 열정있는 선생님이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

도 경시에서도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 

도 경시 통과하면 전국...

수학 경시 잘하는 아이들은 과학경시까지도 잘하던데요....

깐순아빠 2012-05-25 16:20:36
성실노력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운이 좋았습니다. 도 경시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kmo 1,2차 문제가 혼합되어 나오는 것이 본선이라 하더라구요. kmo는 전혀 해보지를 않아서요... 이럴 줄 알았으면 kmo 기본 개념이라도 했으면 어떨까도 싶은데요. 사실은 시간이 워낙 많이 걸리는 내용이라, 예전에 포기했었습니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아무튼 축하 감사드려요...^^
길앤정 2012-05-24 16:44 

님 덕분에 엄마채점표 아이스스로 자학자습 좀더 이어 갈 용기와 믿음이 생겼거든요.

축하드려요. 전주에 가서 막걸리집을 꼭 가봐야겠어요.
깐순아빠 2012-05-24 17:42:11
길앤정님 안녕하세요. 아드님 1등 축하드립니다. 선생님도 관심과 애정이 있으신거 같네요.
자학자습 잘 진행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주 막걸리집 가실때는 공복에 가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반갑습니다...^^
zeze 2012-05-24 16:22 

아이에게 좋은 자극의 기회가 되었을 것 같아요. 성취감도 듬뿍? :)

더 큰 결과와 내일로 연결되는 시작이길 살짝 기대해봅니다. ^^

축하드려요~
깐순아빠 2012-05-24 17:39:48
제제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더 큰 결과와 내일로 연결되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반갑습니다...^^
꿈이가득 2012-05-24 15:08 

우와~ 너무너무 좋으시겠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동안 쌓으신 노하우 맘껏 풀어주세요~ ㅎㅎ

절대로 너몬데 안합니다.

자식공부가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맘대로 되지도 않을뿐더러 도움을 주기도 어렵네요. 에효

자기주도학습이 결과물이 잘 눈에 들어오지않아 늘 불안한데, 기쁜 소식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많이 배울께요. 감사합니다~
깐순아빠 2012-05-24 17:38:59
꿈이가득님 안녕하세요. 네, 필요하신 노하우가 있으면 언제든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기주도학습 결과물 내기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 이번에 학교 특별반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평일 저녁, 주말 일요일 공휴일 하루도 안쉬고 수업을 하셨거든요. 아이에게도 놀 생각하지 말라며 다그치기도 하시고... 이렇게 추진력있게 끌어주셔서 결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걸 집에서 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죠... . 축하 감사드리구요. 반갑습니다...^^
may queen 2012-05-24 13:56 

적어주시는 답글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두들 비슷한 경헙들이라 딱 내 아이가 아니라도 엄청 도움을 받고 있지요

"너 뭔데~"  하시는 말씀에 로그인했습니다.ㅎㅎ

시간내고 마음내서 정성껏 적어주시는데 아무도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들 맘속으로 고마워하고 있지요.  무지무지 축하드려요  결과물이 가끔씩 이리 나와줘야 엄마아빠표가 같이 힘을 내지요..

완전 부럽습니다  그리고 완전 맛있겠어요^^  먹고잡아요~~~~~~
깐순아빠 2012-05-24 17:35:40
메이퀸님 안녕하세요. 네,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무슨 답을 드린다기보다, 부모로서의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터놓고, 공유하고, 질문하시면서 정리도 되고...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 보고... 보시는 분들도 비슷하실 텐데요... 저도 경험해 보니까... 질문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해결이 되기도 하고... 위안이 되기도 하고 ...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 막걸리 한상 나중에 직접 가셔서 드셔보세요... 꼭 공복에 가시구요... 반갑습니다...^^
시지후맘 2012-05-24 12:22 

축하드려요...

깐순아빠님의 댓글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1인 입니다..

겸손하시면서도 냉철하게 쓰시는 글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특히, 수학뿐아니라 예전 영어(?)에 대한 글도 좋았습니다..

솔직히, 영어는 어떻게 진행하구 계신지 은근 궁금하기도 하구요 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깐순아빠 2012-05-24 17:29:25
시지후맘님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저희 영어 진행은 그야말로 한국식이구요, 예전에 말씀드린 그대로예요. 하루 독해집 몇장씩 하는거죠. 이것도 쌓이니까 꽤 많아져요. 리딩튜터로만 하는데요. 단어가 차츰 어려워지니까, 중요단어부터 외울 수 있어 좋구요, 수준 맞추기도 참 편합니다. 문법 교재 하나씩(4200제 등)만 같이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골든맘 2012-05-24 12:17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무지하게 부러워요.
깐순아빠 2012-05-24 17:26:12
골든맘님 안녕하세요. 축하 감사드리구요... 반갑습니다...^^
자바라 2012-05-24 11:56 

축하축하..

우울한 요즘엔 마치 제가 겪은 일 마냥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님의 글 많이 참고하지만 왜 현실에서 내 아이에게 적용은

아직도,,,,

연산을 하다가 잘못 하면 나중에 지적을 해줘야 하는데,

전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질이예요...

근데, 아이도 나중에 한꺼번에 얘기해주는 것보다 바로바로 지적을 해줘야 좋아 한다는...

자존심이 강한 아이라 나중에 한꺼번에 알려주면 자존심에 상처를 받나봐요

근데, 바로바로 지적질을 하다보니 아이도 저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 같아

이건 아니지 않아...하는 생각이...

참 힘든 일입니다.

 
깐순아빠 2012-05-24 17:25:36
자바라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수학 문제 풀때 옆에 같이 계시나봐요? 그래서 바로 지적해 주시고... 연산 틀리는거는 어차피 본인이 연습하면서 시정해야 되기 때문에, 꼭 그렇게 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자리를 지켜주시는 건 참 힘든 일인데요. 아이에게 힘이 되겠네요. 저희는 공부할 때 자리를 지키긴 어렵고 해오라고 하고 채점을 하는데요. 오답체크만 잘 하는 방향으로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트릭시 2012-05-24 09:59 

좋은 소식 추카드려요^^

꾸준히 해온 노력이 어디가지 않네요 

공복에 상차림을 보니 꼬로록~~ ㅋㅋ

전주가서 꼭 함 먹어보고 싶어요 
깐순아빠 2012-05-24 17:14:58
트릭시님 안녕하세요. 공복 ...ㅋ 그러게요. 저기 갔을때, 이미 전주 한정식집 들러서 저녁 먹고 온 다음이라, 저 안주 거의 손도 못댔어요. 담에 전주 막걸리집 가시면 꼭 공복에 가세요...^^ 반갑습니다...^^
프리퀜트 2012-05-24 01:58 
축하드립니다. 정말 맛있겠내요.
깐순아빠 2012-05-24 17:13:46
네, 감사합니다.
친맘 2012-05-24 00:55 

예전부터 깐순아빠님 글 감사히 잘 읽고 있는 팬입니다.

근래들어 큰아이 수학을 어떻게 방향을 잡아주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깐순아빠님 글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이글 읽으면 이런것 같고,저글을 읽어도 그런것 같아

헤깔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이것도 과정이라 여기고

계속 고민과 시행착오중입니다.

 

게시판에 소신껏 글 올리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쪼금이나마 경험을 해서

알고 있기에 오늘 축하글로 그간의 고마움을 전합니다.

 

자제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신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이제부터 나타는거겠지요?

도경시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게시판에 소중한 경험들을

염치없게도 고대하고 있을께요~~
깐순아빠 2012-05-24 11:50:07
친맘님 안녕하세요.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고민과 시행착오는 누구나 항상 겪는거 같아요.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도경시는 좀 힘들것 같긴 합니다. 암튼... 자주 뵈요... 반갑습니다...^^
아둘아빠 2012-05-23 23:00 

뭐든지 일등은 어려운 거죠. 특히 2학년이 3학년까지 참가하는 대회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무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아들이 훌륭한 지도 아래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더 좋은 성취 있길 바라구요. 또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주시고, 게시판에 좋은 글도 계속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깐순아빠 2012-05-24 09:49:35
아둘아빠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일등을 해줘서 감사하긴 합니다... ^^ 하지만 방향을 그쪽으로 잡은게 아니라...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직도 진로를 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거 같긴 한데...과고 영재고로 가서 너무 일찍 진로를 정하는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고... 자사고 가면 힘들거 같고... 일반고 가긴 좀 아까울 것 같기도 하구요... 에고... 고민이 끝이 없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재민재윤맘 2012-05-23 22:51 

전 개인적으로 깐순아빠님 글 많이 좋아해요.

우리 큰애 4학년 수학학원 보내보니 더욱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지구요.

사진 보니 이 밤에 갑자기 막걸리에 파전...먹고 싶네요.

늘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축하드려요~
깐순아빠 2012-05-24 09:45:56
재민재윤맘님 안녕하세요.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막걸리엔 파전이 제일이죠. 위 상차림에서는 파전이 좀 약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것이 많긴 하죠. 축하 감사드려요... 반갑습니다...^^
설경 2012-05-23 22:00 
축하드려요.저또한 기쁘네요. 저희아들(초6)도 얼마전부터 모든 학원을 끊고 혼자(인강)하고 있습니다. 처음 2주정도는 엄청 후회했지요. 도대체 진도가 나가질않는다는거예요. 아이도 힘들고 보는 저도 힘들고.. 이렇게 자기주도학습으로 좋은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을 듣으면 힘이 난답니다
깐순아빠 2012-05-24 09:44:03
설경님 안녕하세요. 아드님도 혼자서 하시는군요. 그런데 이게 보통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몇번 말씀드렸지만 외출을 거의 안하고 아이들 공부할때 집에 항상 있는데요, 힘든 일입니다. 또 말씀하신 것처럼 진도 안나가는 문제도 있구요... 그래도 하루 몇장 또는 정해진 분량을 꾸준히 해서 쌓이면 그게 엄청난 것 같습니다. 모쪼록 아드님의 스스로 학습이 잘 진행되기 바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브죵 2012-05-23 20:21 
일단...축하드리구요 ....

육해공 안주 다 깔렷네요... 다 제가 좋아하는 안주네요...
저희 동네 아구찜 잘하는 집 잇는데
아구찜이랑 막걸리도 잘 어울려요...

오늘은 술 안드셔도 기분에 취하시겟어요..
맘껏 기뻐하시고 아드님에게도 격려말씀 전해주세요..
깐순아빠 2012-05-24 09:40:55
브죵님 안녕하세요. 안주가 참 푸짐하죠? 그런데 저 안주 거의 못 먹었습니다. 전주 왔다고 한정식집 가서 밥을 먼저 먹었거든요. 저렇게 나올 줄 알았으면 저녁을 조금만 먹거나 아예 안 먹을걸 그랬습니다. 몰랐죠. 근데 아구찜에 막걸리 조합도 특이하네요.나중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축하 감사드려요...항상 행복하세요...^^
브죵 2012-05-24 13:57:39
그니까.. 저게 밥집이 아니라... 술집 안주가 저정도군요..
이거.. 전주에 꼭 가야겠는데요..^^ 막걸리 먹으러..
저녁 안먹고...^^

막걸리는 술만으로도 배가 부르죠..
요즘 막걸리는 뒤끝도 없더라구요... 애오.. 또 술이야기 나오니까 신납니다..
실상 아줌마 되고는 기회도 별로 없고.. 주량도... 확.. 줄었지만요..

게시판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에요..^^
거울맘 2012-05-23 17:49 

깐순아빠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막걸리 한잔 하셔야죠~

자기주도 학습으로 1등 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경사스러운 일이네요~~역시 꾸준함을 어느 누구도 이길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아이가 대견스럽네요~~~~기특하네요!!!
깐순아빠 2012-05-24 09:38:41
거울맘님 안녕하세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꾸준함이 좀 있었습니다. 초등때부터 꾸준히 몇장씩 푼 것이 쌓이니까, 엄청나더라구요. 항상 혼자 해서 학교에서 기출문제 공부할 때도 응용은 가장 잘한다 하더라구요. 3학년 형 중에서 아는 문제는 빨리 푸는 형이 있는데, 모르는 문제 응용은 자기가 잘한다고 하네요...하도 오랫동안 혼자 해서... 좀 안스럽기도 합니다. 이제 많이 도와주려고 하는데... 문제를 보니... 저도 모르는거라... 도와줄수가 없네요... ^^
멜리사 2012-05-23 17:48 

  안녕하세요 깐순아빠님,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실까요 ^^

 그리고 올려주신 한상 진짜 맛있겠어요. 먹고싶네요.. 

 수학 이야기 가끔 올리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깐순아빠 2012-05-24 09:35:11
멜리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막걸리 한상이 푸짐하지요?
가끔 오셔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서로 조언도 나누고 그럼 좋지요...^^
축하 감사드리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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