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북에서 소설로의 단계 이동을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고민하던 중에 폰글러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매번 책을 읽고 나면 아이가 책을 잘 이해하고 읽었는지 확인하기가 .왠지 아이의 책읽기 재미를 떨어뜨릴까 두려워 늘 의심만 가득했는데~ 아이들이 질리지 않고 책이해를 확인하고 책의 주제와 연결된 흥미로운 영상물 자료를 보고 다시 한번 문제를 푸는 Dig Deeper point와  주제에 맞는 질문에 짧게 대답하는 문제는 아이에게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프로그램을 이용하기에는 어른이 제가 봐도 홈페이지의 안내가 너무 간단하여 이해하기 힘들었고 주제에 맞게 제시되는 영상자료가 중간 중간 자주 끊어져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레벨테스트는 좀 더 정확하게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