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유치원 2년, 영어 학원 4년차 인 우리 아이에게 꼭 찾아주고 싶었던 영어 reading fluency 강화 학습이었습니다. 그동안 쑥쑥닷컴의 도움으로 영어 도서는 계속해서 선택하며 나름 국어 읽기 수준과 영어 읽기 수준을 함께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서를 읽기만 하는 것에는 엄마 입장에서 확인하거나 강화해주는 방법이 지속적이지 않으며 학교 행사나 이런 저런 이유로 매번 뒤쳐지곤 했습니다. 특히 아이의 읽기 수준이 높아지면서 책선택의 어려움과 적절한 독후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수 있는 영어 학습 사이트가 바로 Pongler였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어 아이와 James and the giant peach를 함께 읽었습니다.  로날드 달의 언어 마술에 아이는 하루만에 책을 읽게 되었고 바로 pongler 사이트에 입장하게 됩니다. 

1.pong bowl:  읽고난 책 내용에 대한 일종의 comprehension questions 입니다. 객관식문제와 o,x quiz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관식 문제도 보다 많이 있었으면 하는 생가이 들었습니다.

2. intro; 관련 유투브 동영사을 볼수있는 단계였으며, 비디오 세대인 아이들인만큼 큰 집종도를 보였습니다.

3. dig deeper: 단계에선 관련 동영상을 보고 관련 문제도 풀어보게 됩니다.

4. Vocab challenge: 해당 도서와 관련된 단어 문제를 풀고 맞춘 만큼 쌀을 모아 기부할수 있는 단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추가되었으면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야기를 읽고 나서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레벨이 낮다면 보기에서 핵심단어를 찾아넣는 summary 부분입니다. 다시한번 이야기에 대한 로드맵을 정리할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2. 관련 동영상을 보거나 관련 영어 지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쓴 내용에 대한 feedback부분입니다.

3. 해당 도서에 대한 단어가 정리된 handout이 함께  제공된다면 예습이나 복습시 유용하게 쓸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4. unit A.B가 책의 분량으로 나누어진다면 책을 읽으면서 보다 일찍, 자주 Pongler에 참여하리라 생각됩니다.

5. 마지만 단계에서는 book report형식의 에세이를 제출할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었으면 합니다. 나아가서는 자신이 쓴 글을 발표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동영상을 저장할수 있어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함꼐 나누어 볼수 있는 열린 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진정한 영어학습은 시험 보기 기술이나 방법의 습득이 아닌 즐겁게 스스로 찾아  읽는 책을 통해 가능하며 차곡차곡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Pongler는 적극적으로 책을 읽고 생각하며 참여할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도와주는 훌륭한 영어독후 활동 사이트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