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생각지도 않게 이벤트당첨^^

만사 제쳐두고 멀고먼 제기동까지 갔답니다. 전철로 꼬박 2시간 걸렸어요.

간당간당 도착해서 받아든 명찰.

간단한 일정설명과 오늘의 교육 담당자 승무원들이 소개되고

승무원 예절에 대하여 공부하고 비행기와 관련된 몇몇 이야기와

퀴즈타임이 있었어요. 영어발음이 어찌나 유창하던지 친구들이 약~간 긴장한 듯했구요.

그리고 드뎌 기다리던 승무원스타일로 변신.

위피트 홈피에도 나왔는데 클라라가 시범으로 나가서 요렇게 꾸몄답니다. 와~이쁘당

요렇게 변신한 친구들과 실제 비행기모형을 타기전에 간단한 설명을 들어요.

비행기는 타봤는지, 여행한 곳은 어딘지...물론 전부 영어로요.

지금은 티켓을 들고 설명중이시네요. 다들 귀를 쫑긋하고 열심히 듣고 있지요^^

자~ 이제 비행기 티켓을 받아들고 탑승^^

실제 비행기와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탑승하면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또 설명해요.

그리고 기내식 시식 그새 옆친구와 친해져서 수다 삼매경이네요.

좌석이 자유롭게 움직인다고 신기해하더군요. 클라라는 이번이 첫 비행이에요 ㅋㅋ

이쁜 승무원들과 기념촬영^^

장소를 옮길 때마다 기념촬영 시간은 충분히 주어진답니다.

모두들 "개구리 뒷다리~^^

기념촬영을 마치고 트레이닝센터로 장소를 옮겼어요.

여기선 심폐소생술에 대한 체험을 해요.

실제로 승무원들은 안전요원에 가깝다고 하네요.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하는...그래서 수영도 기본으로 해야한데요.

트레이닝 센터 이층은 구경만^^

비행기 밖으로 수영장이에요. 실제 비행기가 바다에 불시착했을 때를 대비해서

연습하는 거죠. 체험이 종료되면 일일이 수료증을 주시네요. 기념사진 찰칵^^

한국항공전문학교 체험은,

실제 승무원이나 승무원이 되고자하는 분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곳이라 그런지

시설이 거의 비행기안과 똑같아서 신기했고 아이도 좋아했어요.

교육하시는 분들도 연신 웃음 띤 표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전문용어가 많아서 소리로는 다 못 알아들어도 감각적으론 알겠더라구요.

혹 너무 욕심내서 영어로 대답 못했다고 아이를 다그치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어용~~~

위피트에 다른 체험프로그램도 좋다고 체험오신 분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다음에 다른 체험도 신청해서 해볼랍니다.

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