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를 교재를 사다가 가르치려면 양도 많고 힘들지요.
제 경헙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부담없이 4개월만에 끝내고 3개월째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니까 연희가 1학년 8월에 파닉스를 시작해서11월
부터 읽기 시작해서 간단한 스토리북도 쓰더군요.
파닉스를 공부라고 생각되어지면 아이들이 특히 저학년인경우에 아주 힘들어
하고 자칫 영어가 싫어지게 되지요. 저는 파닉스를 게임과 액티비티를 이용해
서 가르쳤습니다. 그랬더니 흥미도 있고, 자신감이 붙게 되니까 책을 읽는것에
자부심을 느끼더군요.
예를 들어 'a'(애~)로 시작하는 단어엔 무엇이 있지? 했더니 아이들이 apple,
ant, alligator, airbag,.... 등 여러 단어를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걸 그리게 해서
그림 카드를 만들게 했지요. 이것이 알파벳도 모르는 처음 단계일때 였지요. 그
렇게 해서 카드가 어느정도 모아지면 그것을가지고 뒤집기 놀이를 해서 같은
'a'로 시작하는 단어가 나오면 영어로 말하게 하고 가져가게 했지요.
그리고 카드를 가지고 "Do you have an apple?" 하고 말하면 가지고 있는 사람
이 가지고 있으면 "Yes, I do" 말하고 상대방에게 주어야하고 없으면 "No,
I don't"라고 말합니다.
일석이조로 파닉스도 하고 회화도 익혔지요? 응용은 여러가지이고 하기 나름이
더라구요.
"Do you like ~?" "May I have ~?" 란 문장도 응용할 수 있고 또한 guessing
game도 가능하지요. guessing game 이란 카드 한장을 집어서 안보이게 하고
상대방에게 추측해서 맞히게 합니다. "Is it a ball?" 이렇게 말입니다.
어린이가 만든 교재가지고 얼마든지 파닉스와 회화를 공부 할 수 있습니다.
빨래줄 파닉스도 있는데요. 다음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지요. 지금 시간이 너무
늦어서 저는 자러가야겠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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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합니다--"Safari Gram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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