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저처럼 '무대책 엄마'가 많으신가 봅니다.ㅎㅎㅎ
요즘 무슨 광고에 '생각이 있는 엄마라면...어쩌구~~'하던데
그게 전 영 귀에 거슬리더군요.
헉...뭐야...그럼...저거 선택 안하는 엄마는 '생각이 없는 엄마'라는 거야?
괜히 이런 어카심정이 드는거 있죠?ㅎㅎㅎ
그나저나 얼른 글 준비해야겠습니다....*^.^*
건우맘님의 글입니다.
> 저도 7살 사내아이 하나를 둔 예비초등생 학부모인지라
> 공감 200% 의 원이맘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
> 200%공감의 이유라면,
> 우선 저도 워낙 간큰 엄마라 이제껏 변변히 아이에게 이렇다할
> 어떠한 학습도 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 물론 인성교육을 무시할순 없어서 유치원은 보냅니다만,
> 그것도 정말 썩 내키진 않습니다.
>
> 학습을 기대하고 보내는건 아니지만,
> 인성에 의존해서만 보내기엔 좀 벅차거든요.. (경제적으로요)
> 작년에 비해 너무 오른 원비 하며, 그외 방과후 수업이라고
> 추가로 받을 수업까지 합하면 정말 허리가 휘어집니다. 이걸 꼭 시켜야 하나..
> 유치원은 꼭 보내야 하나 하고 말이죠.
>
> 근데 이건 기본이고,
> 미술,피아노,영어, 수학, 등등 7세가 되니 주위에선
> 한결같이 아이를 몸살나게 하더군요.. 안시키면 소외될것처럼
> 말이죠..
> 저희아인 제가 보기엔 너무도 순수하고, 제가 안시켰으니 한글이니 수학이니 걱정되는 수준이고요. (그래서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아는게 많이 없습니다. ㅎㅎ.)
>
> 사실 걱정은 많이 됩니다만,
> 그냥 전 제 식 대로 아마도 밀고 나갈겁니다.
> 제가 워낙 게으른 탓도 있지만,
> 아이에게 되도록 방종이 아닌 자유를 주고 싶거든요.
>
> 빨리 다음글 올려주세요!
> 기다릴게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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