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젤루 좋아하는 화가는 "클라우드 모네"
어릴적 가장 좋아 하던일이 "그림그리기"였슴다.
예술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월트 디즈니의 위인전을 몇번씩 읽었고,
피카소의 일대기를 흥미 있게 여겨죠.
고등학교땐 미대를 지망하고, 화실을 고1 입학하자부터 다녔더랬슴다.
그 만큼 미술에 관심과 흥미가 많았지요.
지금도, 언젠간 진짜 그림을 제대로 배우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슴다.
누가 60에 프랑스로 유학가서 70살에 개인전을 냈다는 얘길 할때...
몸에 전율도 느껴집니다.
모르죠....머리 허옇게 새서 붓들고 그림 그리는 할머니...
그게 저의 미래의 모습일지...
주절이 주절이 사담이 길어 집니다만,
이번 공구 물건....증말 좋네요.
울 아들 사줘야 것슴다.
내가 어릴때 이런 물건 접했으면, 아마 진짜 화가가 되었을랑가...
고딩 2때 그림 포기 하고 그러다...
과를 바꾸었지만, 말이 영어 전공이지...
덜덜덜....떨다가 졸업햇던 것 같슴다.
왜냐고요? 누가 영어전공자라꼬 물을까봐서리...(지금도 마찬가집니다만, ㅋㅋㅋ)
아시죵? 전공과 애들이 영어 더 몬하는거...
대학 졸업 후 10여개국을 다니게 되었슴다.
당연히 그 도시를 방문하면, "미술관"을 둘러 보는게
저의 주요 행사였슴다.
하지만, 이곳 저곳...다녀봐야...알아 볼 수 있는 그림고 없고...
지식과 상식이 짧다 보니...
감상의 폭도 짧고...
학교 졸업후 거의 전문가인척 착각하고 사는 아지메입니다만,
절실하게 느낍니다. 영어 몬하는게 더 큰 문제가 아니라꼬....
진짜....한 목소리 높여 외치고 싶네요.
"영어"만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언어 기술만 가지고, 의사 소통의 완성을 이룰 수는 없지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다방면에 상식이 있어야, 대화 거리도 많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도 생기고...
우리 아이가 이제 "영어책을 줄줄 읽는다..."가 문제가 아니라,
매번 하는 말이지만, 아이의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넓어진 그릇, 깊어진 그릇에 물이 더 담기는 법입니다.
이번 공구책을 보니, 지금 당장 아이의 입에서 영어가 줄줄 나오도록 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분명 아이의 폭 넓은 지식과 상식을 키워줄 수있는 책이라 봅니다. 특히나, 홍기영님 말처럼 미술게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음 글은 울 홈에 올린 거 다시 펀글입니다. 그냥 읽고, 공구한 책들이랑 참고 하세요. 아시죠? "Willy's Pictures"도 같이 참고하면 좋다는 거...
그럼...빠~
/리디아
혹시 유럽 여행을 아직 안 해보셨고, 앞으로 언젠가는 유럽을 가보시겠다고 생각하시면, 유럽의 역사, 종교, 철학이 녹아 있는 명화들을 공부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유럽은 각 나라들의 역사나, 종교, 철학 등을 잘 모르면, 그 나라가 그 나라고, 그 그림이 그 그림이고, 막말로 그기 그거더군요.
파리의 루불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둘러 보아도, 저 그림이 왜 유명한지, 왜 저 그림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구경하고 있는지...알 수 없어서 그런 유명한 장소를 둘러 보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림을 따로 공부하는 일은 밥 벌이 하는 일이 아니고 생산적인 일도 아니니, 시간내서 하기가 힘듭니다. 교육방송에서 유익한 방송을 하네요. 아래 프로그램을 참고해 보세요. 엄마로서 아이들 미술 교육에 많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래 사지을 보니, 루블 박물관의 모나리자가 떠오릅니다. 유일하게 나의 눈을 반기던 그림... 수없이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정작 내가 아는 그림은 고작 몇개...그 중의 하나, 모나리자! 얼마나 반갑던지... 그림 앞에 족히 100여명은 모여 구경하는 것 같더군요. 찍지 말라는 사진도 찍으면서...어딜가나 하지 말라는 짓은 더 하려구 하지요.
/리디아
방송일 : 화요일 21:20-21:50
담 당 : 김평진 PD
진 행 : 이주헌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미술사조 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법칙'이나 숨은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미술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계기를 마련 한다.
(1)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미술사조와 작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2) 전문가적 안목을 지닌 진행자(예: 이주헌)를 선정하고, 해당 테마에 대한 국내·외 미술 영상자료(수입가능)로 구성하되 전문가의 비평을 곁들인다.
(3) 격조높은 전시회, 컬렉션을 취재 구성한다.
쑥쑥몰
> 
(이번 공구)앗! 모네다!
오늘 신문에 나온 juice 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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