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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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에 빠진 멸치*^^*-
작년에 매실10kg을 직접 담궈서 졸여놓은 매실이
아직 우리집 냉장고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미나리로 요리를 할 때나...
이런 멸치볶음을 할 때는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매실 원액이지요^^
맛은 어떠냐구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멸치볶을을 할 때 넣게되는 간장과 설탕 또는 올리고당에 비해
멸치의 비린 냄새를 확~줄여주고, 맛도 더 살려준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시어머님께서 알려주시고,
매실원액을 첨가하여 요리를 하시는 시어머님을 보고서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담궈봤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재료 또한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멸치와 함께 매실 원액을 조금 넣고 같이 볶기만 요리 끝...^^
멸치조림은 늘 밑반찬으로 떨어지지 않는
우리 집 식단메뉴인만큼 늘 필요한 매실이랍니다..^^
멸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다은이를 위해
처음에 여러 견과류를 넣어서 함께 조리하였으나...
견과류만 쏙~빼먹는 다은이로 인해 아무 첨가물 없이 멸치만 조리하다보니,
다은이가젲법 이 멸치를 잘 먹긴합니다만~~
아직도 그리 좋아하진 않는 다은양~*^^*
매실음료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다은이~^^
자그마한 통에 매실원액을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직접 꺼내어서 비율을 맞추어 매실주스를 만들어 먹곤한답니다..^^
여름에는 얼려서 먹으면 매실 아이스크림이 되구요~~
| This is the 100 percent pure Japanese apricot made with Mom's own hands. 이건 엄마가 손수 만든 100% 매실 원액이야.
When you wanna eat this Japanese apricot , you can mix lots of water and drink. 네가 이 매실을 먹고싶다면, 많은 물을 섞어서 마시는게 좋단다.
Because the pure Japanese apricot is so thick that you couldn't drink without mixing water. 왜냐하면 매실 원액은 너무 진해서 물을 섞지 않고서는 마실 수가 없거든.
Fill three-fores of this bottle up with water and the rest of the bottle with pure Japanese apricot. 이 통의 3/4은 물로 채우고, 나머지는 매실 원액으로 채워.
And then.....Shake......Drink*^^* 그리고...흔들어서....마셔*^^*
Shall we make fried anchovy with pure Japanese apricot ? 매실 원액으로 멸치볶음을 만들어볼까?
We have only to fry the anchovy with a little of pure Japanese apricot on medium heat. 중간 불에서 약간의 매실원액으로 볶기만 하면 돼. |
지효정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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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어머님이 주신 매실원액을 주셨는데..
작년까진 입에도 안대던 울딸 지효가 이젠 제법 컸다고 맛있다고 아침저녁으로 타달라고 주문하더라고요^^
(허나 아직도 세살배기 아들놈은 맛없다고 안먹네요~)
전 멸치를 꿀을 넣어서 볶는데..매실로도 함 해봐야겠네요^^
요 매실원액이 고기 볶을때도 냄새안나게 하고 맛도 좋아지게 하더라고요.
다은마미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