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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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염에 고생 중이라 친구네 집 놀러가기도 미안하고(옮길까봐), 그렇다고 바람부는 밖에서 놀수도 없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과 놀았습니다. 야채야~ 노올자~~
성민이의 입을 처음 트이게 해 준 wee sing - Train 중 Tne Vegetable Song.(Brown potato, orange carrot, broccoli,red beet)
화면으로만 보던 그 좋아하는 것들이 나왔으니 너무도 좋아합니다. 이럴때 엄마가 느끼는 감동이란 ^^
눈.코.입은 가급적 성민이가 하도록 했습니다. 장식은 알파벳 책에 있는 것을 이용했구요.
wee sing Train 야채친구들과 사진한방~ 그리고 노래도 함께
매일 눈으로만 보던 야채로 도장찍기(국민서관)를 직접 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준비물(?) 각종 야채들입니다.
열심히 stamp! stamp! 중이신 성민이 입니다.
첫번째, 제대로 된 작품. 좌측이 제가 한 것이고, 우측은 성민이 작품-.ㅜ;;
드디어 젤루 좋아하는 Freit Train 완성!!
전 특히 브로컬리로 한 연기가 맘에 듭니다. 그런데 제 맘엔 작품보다도 울 성민이 얼굴이 더 귀엽네요.
@@활용예문@@
저 정말 짧은 영어실력에 고생했습니다. 아이 야채 컷팅해주고, 물감 준비해 주랴. 외운거 더듬거리며 말하랴, 살짝살짝 컨닝하랴.. 휴~~
today's activity is the vegetables stamp game.
뒤늦게 겨울 옷 정리를 했습니다.
what do you need?
good!
Let's cut the carrot and vegetables.
There now it's all ready.
Here's a big piece of paper.
Now stamp brown-potato on the paper.
Do it like this, the Mommy.
You try it.
Stamp!! Stamp!!
What shape do you want to make?
Let's make a big circle.
Look! it lookes like a Freit Train. Wow.
Did you have fun.
왜, 주부들은 서랍정리 할때 계절을 느낀다고 하잖아요.
올해도 여지없이 봄이 왔습니다.
시작하는 계절..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아이를 대하고 싶습니다.
처음 아이를 뱃속에 가졌을 때 그때 마음처럼 말입니다.
오후에 감기에 고생하는 아이를 데리고 집앞 문방구에 갔습니다. 시트지가 필요해서.
100원짜리 조그만 공(잘 튕기는 공.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얌체공인가?)을 가지고 싶어하길래 두개를 사줬더니 마냥 행복해 합니다.
200원어치 그 조그만 공에도 감사하고 행복해 하는 성민이..
세상살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들다 하지만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역시 좋은 엄마가 되고 싶구요.
그런 의미로 이 곳 쑥쑥 과 맘님들은 저에게 소중한 선생님입니다.
moo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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